민족주의에 대한 집착과 서구화로 전통 문학 기법이 단절되었다, 근데 전통 문학 작법이 우아한 건 백번 따져봐도 맞지만 지금 써먹기엔 너무 고상해서 안 어울리는 방식이지 않나? 물론 셰익스피어 조이스 나보코프처럼 응용하거나 각잡고 쓰거나 그럴싸하게 고쳐서 써먹는다면 몰라 그럴 깜냥도 안되는데 그냥 써먹으면 그냥 주접싼다는 생각밖에 안 나ㅇ
서구가 동양을 잠식하니 뭐 어쩌니... 하지만 문화는 다 남의것이 굵어보이면 그거 따라가는 법인데? 뭐 전세계가 다 그랬고ㅇ 아메리카 아프리카는 유럽, 유럽은 로마, 로마는 그리스, 그리스는 메소포타미아... 당장 삼국시대의 아름다운 불상들도 헬레니즘의 영향을 받은 간다라잖아?
다 유행과 시대와 분위기랑 처지 따져가며 바뀌는 건데 뭐 그리 비관적일 이유가 있나? 이미 20세기 모더니즘 문학들이 존나게 머리굴려서 도출한 말말말이잖아 안그러냐?
물론 강대국이 국력 끌어모으려고 떡밥뿌린 사상인 민족주의에 매몰되는 건 바보같은 게 맞지ㅇ
서구가 동양을 잠식하니 뭐 어쩌니... 하지만 문화는 다 남의것이 굵어보이면 그거 따라가는 법인데? 뭐 전세계가 다 그랬고ㅇ 아메리카 아프리카는 유럽, 유럽은 로마, 로마는 그리스, 그리스는 메소포타미아... 당장 삼국시대의 아름다운 불상들도 헬레니즘의 영향을 받은 간다라잖아?
다 유행과 시대와 분위기랑 처지 따져가며 바뀌는 건데 뭐 그리 비관적일 이유가 있나? 이미 20세기 모더니즘 문학들이 존나게 머리굴려서 도출한 말말말이잖아 안그러냐?
물론 강대국이 국력 끌어모으려고 떡밥뿌린 사상인 민족주의에 매몰되는 건 바보같은 게 맞지ㅇ
아니 맞잖아요
당신 말이 맞습니다
왜죠
당신 말이 왜 틀렸죠?
그건 모르겠고 마치 코딩 좆되게 짠 분위기라서요
맞긴 하지만 적어도 기억은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지금 상황에선 기억조차 하지 못하는 것 같음
이분말이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
그리스 신탁식 댓글은 좀 비겁한데요
상수 홍의 영화 제목을 인용한 것입니다만?
그림 너무 좋다. 제목이 뭐임?
Louis Lozowick의 New York, 59th Street Bridge
문학 기법의 단절은 별로 중요한 문제가 아니고, 감각, 언어, 세계관, 사고방식, 기억 등의 단절이 본질적인 문제라.
그 단절이란 것도 결국은 시대상이 바뀌면서 당연히 나타나는 현상이라 보는데
현대 문화의 파편화는 전 세계적인 현상인데, 이게 전 세계적인 현상이라 당연한 거고 별문제 아닌 걸로 생각된다면 시대를 초월해서 생각하지 못하는 게 아닐지.
집단 입장에서야 당연히 큰일이긴 하다만 현 시대는 컵에 물을 드럼통 단위로 붓는 판이라 뭐 뾰족한 수가 있나 싶기도 하고, 그리고 글에 쓰진 않았지만 새로운 뭔가가 나올지 하는 기대감은 당연히 있죠 간다라를 예로 든 것도 그런 기대감에 넣은 내용ㅇㅇ
인간 내부와 외부의 경계를 희미하게 만들고 갈수록 개개인을 파편화, 몰개성화되도록 만드는 현대 문화 바깥을 사유할 수 있어야 할 듯하고..... 전통이라는 것 자체가 요즘은 현대성의 병폐를 극복하기 위한 대항 담론의 원천으로 인식되는 측면이 있는 듯합니다. 삼국 시대 불상과 간다라 미술의 예처럼 한국이 현대 문화 안에서 이룬 성취들은 현대성의 긍정적인 측면이겠고, 전통이라는 창조적 원천 자체의 파괴와 외부에 대한 문화적 종속은 부정적인 측면이겠지요. 긍정적인 측면과 부정적인 측면을 모두 봐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ㄴ짬이 상당한데 쓴 글 아무거나 링크점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reading&no=556884&page=1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reading&no=529162
심심할 때 읽어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