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추리소설이라면 사건이 발생하고 범인과 해결자의 치열한 두뇌싸움, 그리고 해결자의 풀이와 범인의 동기공개, 그리고 여기서 나오는 인간적인 연민,카라트시스,여운 등등이라면
난 개인적으로 백야행은 마치 책을 읽는게 어니라 영화를 보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음 발생하는 사건마다 명쾌한 해설이 나오지 않고 모든건 독자의 상상에 맡겨짐 물론 이러한 제시가 여러 번 반복되기 때문에 중빈 부터는 직접적이지 않지만 사실상 사건의 배후가 누군지 충분히 알수 있기 때문
그냥 충격적인거 몇개만 정리하자면
난 2권 띠지에 있는 독백이 료지가 자신의 사랑하는 유키호를 태양에 비유한 최후의 고백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사실 태양따위 없던 유키호의 삶 속에서 료지가 태양 같은 존재였다는 고백이여서 놀랐음 히가시노 게이고 작품이 선입견을 건드려서 충격을 많이 주는데 일단 이것도 충격적이였고
이것만큼은 정확한 묘사가 없어서 확실치 않지만(아마 이런게 이 소설의 묘미겠지) 유키호가 재혼한 상대의 딸을 강간사주하는 모습에서 유키호가 자신의 반대에 있는 사람을 자신의 노예로 만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거라지 않는 냉혹함 그와 동시에 어린 시절 본인이 당한 상처에서 이 인물이 얼마나 망가쟈 았는지 엿볼수 있는 소설의 최종장에 가기전 진짜 충격적인 부분이였던거 같음
소설의 대단원도 가히 충격적. 사실 산타가 료지인건 중간에 눈치채긴 했지만 사사가키의 19년의 추적에 비하면 그에겐 너무나 절망스러운 결말이 아니였나 싶네..
난 저 강간씬에서 진짜 그동안 유키호에 대한 모든 생각이 진짜 완전힌 증오로 돌아섰는데 료지 아빠와 본인의 엄마,데리사키 등등에게 당했던 일생각하면 또 모르겠고..오히려 료지에 대한 연민이 더 드는거 같네ㅋㅋㅋㅋ
작중 최고의 수혜자는 중간에 이탈한 다카미야&지즈루 커플인듯 진짜 어케 행복해졌노ㅋㅋㅋㅋㅋㅋ
백야행 일드도 개띵작인데 보셈
이거 영상매체로보면 잔짜 정신나갈거 같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