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적으로 이번에는 좋은 책들이 많았음. 정말 명작이다! 싶은건 없었지만 만족스러웠다
미국을 노린 음모 - 파시즘 정권이 들어선다는게 일상에 있어서 어떤 의미였을지 와닿았던 책. 결말부는 살짝? 허무했지만, 조지 오웰이 '영국식 파시즘'에 대해 말했듯이, '미국식 파시즘'이 있었다면 이런 느낌이 아닐까 싶었음.
역사의 개념에 대하여 외 벤야민 선집 - 아포리즘들의 향연에 저는 그만 정신을
권력과 저항 - 1.아 라깡이 프랑스 철학에 끼친 영향이 상상 이상으로 지대하구나 2.들뢰즈는 앞으로 쳐다도 보면 안 되겠구나
영국 노동계급의 형성 상 -
사실 홍차가 없어서 옆집에서 우리고 남은 홍차 잎이나 그것도 없어서 탄 빵 껍질을 우려 먹을지도 모르지만...
암튼 영국 노동계급의 생활 수준이 실제로 나빠졌는가? 하는 질문에 대해서, 양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므로, 질적, 사회적으로 나타난 변화들을 추적해나가는 파트였음. 하편에서는 이들이 스스로를 계급으로 구성하는 내용이 본격적으로 나올텐데, 나중에 읽기로... 가슴아픈 부분도 많고 재밌는 부분도 많음. 조만간 하편도 읽어야지.
비철학자들을 위한 철학 입문 - 제목이 잘못된 것 같다. (마르크스 철학과 서양철학사 전반에 대한 간략한 이해가 있는) 비철학자들을 위한 (중후기 알튀세르) 철학 입문 이라고 정정하면 정확하겠다.
아무튼 정말 쉽게 써있기 때문에 알튀세르 입문용으로 추천할 만하고, 왜 철학을 해야하나? 에 대한 의문이 들 때 펴볼만한 하나의 예시답안으로 읽어볼 수도 있겠다. 좋은 책.
성찰 - 전공땜에 발췌독하다가 '이럴바엔 걍 완독하는게 낫지 않나?' 싶어서 그냥 완독해버린 책. 예전에 교수님이 말씀하시기로 '데카르트는 문제 제기는 정말 잘 했는데 답은 하나같이 틀려서 이후 철학자들의 골치를 썩였다'는데, 답이 틀린지는 일천한 나의 지식으로는 모르겠으나 후학들의 철학이 어떤 지점에서 데카르트에 대한 비판과 극복인지는 많이 짐작이 갔다.
의존성 성격장애와 회피성 성격장애 - 힐링에세이 왜 읽음 이 책이 훨씬 '공감'가는데 ㅋㅅㅋ
조지아의 역사 - 한국에선 생소한 조지아의 역사를 다룬 책. 역자분이 조지아사 연구자는 아니라서 소소한 오역들이 눈에 띄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 분 아니면 어떻게 국역된 조지아사 책을 읽어보겠나? 본인이 이런 마이너한것들 좋아하는 힙스터라면 추천.
덧)이들의 역사가 참 서아시아, 페르시아, 북방(유목민, 러시아 등)의 세 강대국 사이에 끼어서 분투하는 그런 역사같다. 바로 아래의 아르메니아사에도 흥미가 갔음!
아마 다음 책은 <쉽게 읽는 주디스 버틀러>로...
많이 도 읽었네
왜 들뢰즈는 놓아버리노
뭔소린지 1도 모르겠음
이사람 소설읽는건 또 처음보네
그래도 가끔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