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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쯤은 졸업해 봤자 별로 대단할 것도 없어요. 졸업하는 사람이 해마다 몇백명씩 나오는데요.”

“꼭 대학을 졸업한 것만 갖고 대단하다는 게 아니야. 그야 졸업해서 다랭인 건 틀림없지만, 내 얘기는 좀 다른 뜻이었어. 그걸 네가 알아주기만 한다면... 그러니까 그게, 나한테 다행이라는 얘기야. 너도 알다시피 내가 병든 몸이 아니냐. --------- 애지중지 키운 아들이 내가 떠난 뒤에 졸업하는 것보더 건강한 참에 해주는게 아비의 처지에서야 기쁠게 아니냐. 큰 뜻을 품은 네가 보기에는 기껏해야 대학 졸업 정도로 다행이다 하는건 시시하겠지. ---“

부분이 되게 찡하고 부모님이 오버랩되네요..
제 졸업 당시 되게 좋아하시고 가봐야하는거 아니냐 하셨는데
제가 남들 다 하는 졸업이고 요즘 오시는 부모님들도 적다.
귀찮을테니 오지 말라고 했거든요.  (부모님 오셔야하니) 

박사졸업때는 부모님 모셔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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