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도 책 열심히 읽고 꼰대질 안하는 아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근데 현대문학상 후보 소설가 중에서 남자 소설가는 한 명 뿐이네요.

저는 아재라서 그런지 서사가 팔딱팔딱 살아 숨쉬는 남자 소설가들이 쓴 글이 좋던데ㅠㅠㅠ


지난번 산 총균쇠를 오늘부터 읽고 있어요. 이번 연휴에 완독하려는데, 좀 지루한 부분도 있네요.

그래도 피사로가 이끄는, 2백명도 안되는 스페인 부대에 병사만 4만이 넘는 잉카제국이 힘없이 무너진 부분에서는 가슴이 아팠답니다.

(아재지만 감정이입을 잘 합니다ㅠㅠㅠ) 화도 나고 분하고 억울하고...... 외세에 시달리고 일제 치하를 겪은 한민족이라서

어쩔 수가 없나봅니다.


이틀 후면 새해네요. 우리 디시 독린이들도 새해 건강하고 좋은 일만 가득하길 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