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K(맞나?)의 약혼녀 뺏고 어쩌고 보다도 그 누구 할복 자살한게 더 큰 파장이 아닌가 싶은 기분이 있음 그니까 주인공이든 선생이든 그냥 개인의 오롯한 마음이라 생각한게 사실 사무라이 할복으로 끝나는 시대 상을 못 이기고 자결하거나 허무감을 느꼈건게 아닐까 하는 지금 생각하면 그 할복 내용을 다루는 2부가 꽤 길었던 거 같거든
그러고 보니 당시 자살이 소재로 쓰였던 게 메이지 천황을 따라 죽은 장군이 사회적으로 이슈여서였던 거 같은데 - dc App
작중에도 그 이야기가 나오죠... 자살한 선생님 또한 그 이야기를 보고 떠올린다는 내용도 있었고
처음 마음 읽었을 땐 썅 뭐 이딴 거로 즈그들끼리 자살하고 편지쓰꼬 꼴값이네;; 이거로 돌려 읽으며 크흡 닝겐노 코코로데쓰 ㅠㅠ 거리는 것도 꼴사납고;; 싶었는데 점점 내면 밑으로 흐르던 사회적인 분위기가 핵심이 아니었던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