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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문학보다 철학을 더 좋아했었는데 어느 순간 철학은 비전공자가 접근하기 너무 어렵다는 걸 느낀 것 같음

시중에 유통되는 인문학으로서의 철학과 실제 학자들이 연구하는 철학 사이의 괴리가 너무 커서 결국은 아예 다른 내용이 되어버리더라구

예전에 정독도서관에서 정신분석가가 라캉과 바디우를 접목해 '사랑'을 주제로 강연했었는데,

아저씨 아줌마들이 "젊은 사람이 사랑에 대해서 뭘 아냐"면서 훈계하고 그랬었음 ㅋㅋㅋ


책이야기) 해당 강연은 박영진 정신분석가의 <라캉, 사랑, 바디우>의 요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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