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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책을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무엇을 읽으면  좋을까 하는 쉬우면서도 처음에 가닥잡기가 어려운 관문에 부딪혀 찾다가 8월 즈음에 이곳을 찾게 되었는데
여기서 이름 오가는 책만 읽어도 평생을 다 읽을 수 있겠어서 상당히 감사하게 됨



처음에 무엇을 읽으면 좋을까 하다가 마침 신화가 생각나서 읽어 봤는데 금각사는 95년 판이랑 최근 판이랑 쪽수가 차이가 나는데 내용에서도 차이가 나는지 모르겠어서 도서관에 있는 구판 빌려서 읽어 봄

금각사는 왜 지금 읽었을까 싶은 책이여서 이것 만으로도 이곳이 크게 고마울 따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