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문의 시원은 존재의 직접적이고 몰규정적인 개념이다. 2. 이와 같은 존재 개념은 그의 무내용성에 있어서 무와 꼭 마찬가지이다. 또한 그와는 반대로 그러한 공허성의 사유라는 점에서 무는 그 자체 어떠한 존재이며, 존재 그 자신의 순수성으로 말미암아 무이기도 한 바로 그 동일한 그것이다. -- 3. 따라서 무는 존재와의 어떤 구별도 아니며, 오히려 여기에 남은 그 무엇이라곤 오직 구별된 것들로서의 그들 양자의 정립작용일 뿐이고, 각기 저마다가 그 자신의 반대물 속에서의 소멸작용이며, 혹은 그것은 순수생성이다."

이거 속독해서 뭐 어쩔꺼임? 책 덮자마자 잊어버릴테니 읽는거 자체가 무의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