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주의 내용을 확인하시려면 스크롤 해주세요.

스포일러 경고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펼침 메뉴 > 설정에서 변경 가능)

만두이미지
viewimageM.php?id=reading&no=29bcc427b28177a16fb3dab004c86b6f1241ce450ebd83e292e9e4b8e198d126c4549e21991eb74095a218beeba95f420a1fd019c022edb8cf1258716694c3814f62c957655264b5497d281533


이사를 가기 전 우리 집 안방의 책꽃이 가장 밑칸엔 가장 낡고 먼지 쌍인 책들이 존재감없이 자리잡고 있었다.
무슨 생각을 했었는 지 기억이 잘  나진 않지만 <죄와 벌> ,ㅡ이 책을 집어들어 보게 되었다. ㅡ 아마 많은 청소년 문학들을 본 후 어떠한 책이든 읽을 수 있다는 자신감이 충만했었던 것 같다.ㅡ 자신감 있게 책을 꺼내 들었지만 10페이지도 못가 자신감이 사라졌다.ㅡ겨울이 와 꽃잎이 떨어지는 것처럼. 그렇ㄱ흥미있게 책에 빠지지 못 하고 다리를 떨고 읽고 있는 나를 보게 되었다.그런 나를 보니 내가 독서를 이렇게 못 했나 자괴감과 동시에 이 책을 읽겠다는 의지와 책 페이지의 압박감이 나를 느리면서도 신속하게 덥쳐왔다.
...
...
...
...
도끼형처럼 ㅆ간지나는 만연체로 독후감 쓸려했는데  
귀찮고 힘들어서 못 쓰겠다.


간단히 말하면

1. 중1때 한창 책에 재미느껴 도끼 형의 <죄와 벌> 꺼내듬.


2. 하서 유성인역의 완역본이였는데 읽다가 능력부족으로 못 읽어서 회의감.자괴감들어서 책 멀리하게 됨.

...


3.시간 지나서 <죄와  벌 ><노름꾼><악어>등 읽고 도끼에 빠짐 .도끼 덕후ㄱㄱ

4<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도전.
하지만 돈 없어서
사진처럼 같은 출판사 책으로 못 사고
Yes24 중고서점 가장 변역 좋을 것으로 상 중 하 삼.
.
.
.
.
읽을 때 이름과 말투 그리고 책 크기가 달라지는 것만 빼면 그리 불펀하지 않았음 .(그래도 범우사 김학수님  번역이 가장 좋은 듯)

진짜 몰입하고 재밌게 4일만에 빠져서 봤다.
기존의 선과 악을 넘어선 우술한 사회,
그런 세상에 살고 있을 때 인간의 감정,
또한 도스토옙스키의 신에 대한 고찰,자유 까지
모든것이 나에게 감동을 주었다.
특히 대심문관 마지막 장은 진짜 감동을 넘어서 전율 ㄷㄷ


인생책이다 .ㄹㅇ  자세히 이해하려면 3번은 더 봐야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