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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어가편지를 누군가에게 보내고 편지를 받은사람이 각주에만 존재하는 또다른 누군가에게 편지를 보내고 그 편지의 등장인물이 갑자기 토론을 하는데 주장에 대한 근거로 토론속에서 또 토론을 가져오고 진짜 스토리라인파악하기 겁나 헷갈리는데 그와중에 토론내용은 은근 까다로움. 소설과 비문학의 단점만 합쳐둔 느낌. 제1권도 다 안보긴 했는데 소설처럼 주제의식?을 여러 바리에이션으로 계속해서 드러내면서 그 형태는 비문학처럼 다소 직설적임. 중간 부분 슬쩍 봤을때는 걍 세계관 설정집인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