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교육수준이 너무 높아져서

같은 수준의 글도

이전엔 지식인의 수준과 맛이 났다고 하더라도

한국같은 고학력 고경쟁 고스펙 사회에선
읽어보면 작가가.. 어리네? 좀 사고의 폭이 얕네? 소리가
종종 나오는 느낌임.

악의적으로 보면
자신이 꽂힌 사회의 나쁜 단면만에 집중하는
좀 늦은 중2병을 보는 느낌이랄까

물론 그게 틀린게 아님. 작가의 경험을 풀어낸 글은 맞음
하지만 대중이 굳이 그런 얕은 경험을 '돈주고 살' 필요성이 낮아진거지..

그냥 유튜브만 봐도 온갖 대학자들이 자신의 인생경험을 무료로 풀지못해 안달이나있고, 수십년 경력 현직자들이 심심해서 자신의 일상을 풀어서 올림.

마르코폴로 이븐바투타도 울고갈 미친 여행경험의 탐험가들이
죽을때까지 한번도 못볼 인간군상들을 매주마다 뿌려대는데..

굳이 젊은 문학작가들의 애매한 정신적 고뇌를 돈주고 같이 경험하라고?

그냥 '딸깍'만 하면 50년동안 조각만한 세계적 거물 조각가의 1시간 조각영상을 조각가/평론가/큐레이터 트리오로 만담과 해설까지 붙여서 볼 수 있는데?

쉽지않음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