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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썼다
진짜 잘 썼다
책 덮고 일어나니까 갈증이 미친듯이 일었다
내가 아토피가 있어서 소금물 + 모래자극 콜라보로 해변에 대한 짜증이 되게 심한데
읽는 내내 작가가 ㄹㅇ 욕조에 모래 부어놓고 헤엄치면서 쓴것같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그 텁텁함을 너무 잘 녹였다 글에
메세지도 너무 어렵지 않으면서 좋고
그리고 1ㄷ1 구원순애물 보고싶어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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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애임 비슷한거 뭐가있을까
주제의식 비슷한 책은 있어도 이렇게 제약된 공간에서 밀도있게 풀어나가는 책은 떠오르는게 없네 ㄹㅇ
난 그 끈적한 분위기가 좋긴 했는데 그래서 다시 못읽겠어 넘 불쾌해
일문학은 뭘 집어도 여운이 진하게 남는게 좋은거같음 책마다 느낌은 다 다르지만
나도 아토피 있어서 읽으며 건조한 모래에 절로 피부가 따가워지는듯했다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