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결론은 "무의식 따위는 없다" 인데
온갖 뇌과학 실험 논문 결론을 종합해서 깔끔하게 결론 내린다
그래서 뭐 어쩌라고? 라는 질문이 따라오던데
곰곰이 파급력을 생각해 보니
심오한 무의식과 관련된 심리 이론에 기반한 예술들이
그 이론적 기반이 무너지지 않나 싶음
이 책의 결론은 "무의식 따위는 없다" 인데
온갖 뇌과학 실험 논문 결론을 종합해서 깔끔하게 결론 내린다
그래서 뭐 어쩌라고? 라는 질문이 따라오던데
곰곰이 파급력을 생각해 보니
심오한 무의식과 관련된 심리 이론에 기반한 예술들이
그 이론적 기반이 무너지지 않나 싶음
즉흥적인 경험의 중첩이 심리학에서 말하는 무의식 아닌가 그럼 있네 모순된 책이네
중첩도 딱히 없다고 하네. 나 과거 수능 수학 1등급인데 지금은 코사인이고 뭐고 기억 하나도 안 남. 이 정도의 애매하고 파편적인 경험의 중첩만 뇌에 얄팍하게 존재하고 이것에 기반해서 오늘도 난 대단한 판단을 내리고 있겠지
그럼 그게 바로 무의식이지 시냅스가 이어질랑 말랑 간질간질하고 있는 거
저 책에 실험들 많으니 그냥 읽어봐
무 "의식"..... 의식이란 단어 조차 붙일 수 없는 조잡하고 얄팍하고 파편적인 것만 존재함
번역구리다는 평 많은데 어떰
과학책은 그런건 신경안쓰고봐서 모르겟음
고작 저걸로 무너지지 않지 뇌과학과 인지심리학을 너무 과대평가 하는듯
ㅇㅇ 천동설도 천 년을 갔으니. 뭐가 밝혀지건 사람들은 믿고 싶은 것만 믿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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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만 바꾸면 되지. 무의식이 뭐건 이성과 판단에 영향 거의 안미친다 - 정도로. 암튼 책을 읽어보길 추천함. 난 속독 후 결론만 취해서. 거부할 수 없는 실험결과들이 많다
이미 AI로 접한 뒤라 별로 쇼킹하지 않았음. Back propagation 도 프로이트의 이론에서 보이는 것처럼 무의식이 새로운 형태로 바뀔 뿐인 것 같음.
그게 뭐라 부르건 아주 얄팍하거나 거의 없다는 게 포인트지. 그냥 인간은 그때그때 횡설수설 할 뿐이고
ㅁㄹ 나는 저 책에서 작가의 심리학에 대한 몰이해만 보였음. 사색의 깊이도 부족하고. 그냥 Neural network가 우리의 생각을 대부분 표현한다는 소리인데 뭐 그거야;;
사색하는 책은 아님. 그냥 실험 결과 나열한 책이라. 단지 19~20세기에 얼마나 뻘짓을 했는거 떠올려 보면 충격이라는거지
그래서 더 실망인데. 실험 결과만 나열했는데 뭐 새로운 이야기를 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중요한 정보를 주는 것도 아니고. AI 때문에 이미 다 공공연하게 피부로 이해하는 것들을 알려주는 느낌인데 정신분석이 과학이 아니라는 것 쯤은 20세기 후반에는 알고있었던 것이고 지금도 뻘짓하는게 그렇게 많은데 근들갑 떨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하고 ㅋㅋ
근들갑 ㅋㅋ ㄹㅇ
그 정신분석학적 미학 이론에 근거한 모더니즘과 포스트모더니즘 소설이 지금도 읽히잖아. 거의 천동설 시대의 지동설 같은 책임. 그래서 반감도 생기는 거고
그래서 말한게 정신분석은 이미 과학에서 기호학쪽으로 후퇴한지 오랜데 왜 근들갑이냐 이거지. 그게 읽히는건 이미 과학의 맥락이 아닌데 왜 과학과 다르다고 하는지;; 기호적인 맥락에선 비슷한 구조를 매우 잘 표현해내고 있잖아. 비평 같은 것들 읽어보면
과학에서야 후퇴했지만 예술 영역에선 최전선임. 이걸 알아야 충격받지
모더니즘 출발이 프로이트 이론에 뿌리를 내렸는데, 이제는 과학이 아니지만 괜찮다? 되돌리기에 이미 늦어서 엄두가 안나는거지. 다시 말하지만 천동설이 1000년 갔잖아. 이런 이유임
아니 과학하고 달라서 예술에서 최전선이든 상관이 없다니까. 사실과 달라도 그냥 비유를 위해서 쓰는거라면 뭔 상관임. 구조만 같으면 되는거지. 우리 우주가 진짜 10차원이든 11차원이든 알빠노? 11차원 우주 모델이 현상을 잘 설명하면 비유로 갖다 쓸 수 있는거지. 뭔가 비유가 살짝 안맞긴 하지만 과학에서도 자주 하는 일인데 뭘
프로이트가 사이비인 걸 첨부터 알았으면 모더니즘 시작도 안했음. 이미 한 100년 속아서 이미 어쩔수없다~비유다~ 이런 거지
뭐 맘대로 생각하셈. 프로이트가 접근을 신화에서부터 했기 때문에 문학적인 서사의 구조를 분석할 때 신화에서 차용한 부분 중 일부를 우리가 학습한 서사 인식구조에 빗대어서 잘 설명할 수 있게되었고 이로인해 문학적인 분석에도 유용한 것 뿐인데 그거가지고 뭐가 문제인건지;;
무의식이 없다면 모솔아다인 내가 여자만 보면 가슴이 떨리고 말을 더듬는 이유는 뭐임?
동물들 대부분 그러니까, 거기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겠지
일반적으로 무의식의 정의를 '고정된 내면의 속성' 이라고 말하나요? 전 무의식하면 의식에 올라오지 못한 모든 뇌내 활동과 호르몬 작용이라고 생각했는데...
작가가 무의식이 뭔지를 모르더라 무의식의 존재 유무는 차치하고 허수아비 때리기임
저 사람 커리어를 보면 모를수가 없어. 확률상 너가 모를 가능성이 비약적으로 높다
심리학쪽에서 정신분석 공격하는 건 늘 있는 일이지
인간 본연의 충동(리비도)를 반영하는 것으로 보는 정신분석학적 입장에서 중요한 개념 아 정신분석학이 정의하는 무의식을 말하는거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