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틀러씨... 그 이야기는 논외라고 협상전부터 말하지 않았소...
한창 독일의 재건과 원조를 이야기하고 있을때 이 무슨 망발이오?
나도 니체의 책을 읽어본적이 있소. 초인을 동경하는거요?
당신도 죄와벌을 잘 알고있겠지. 망상이 실천되면 걷잡을수 없는 파멸만이 남는다는 사실을...
한걸음 걷고 주저앉을거라는 사실이 눈에 훤하오
사실 당신을 만나는거부터 나는 수상직을 내려놓아야 할 도박이었소. 목숨을 걸면 뭔들 못할까?
당신을 믿고 내 인생을 걸어버린 내 믿음을 실망시키지 말아주시죠

자... 이제 당신이 원하는게 뭐지?

“주데텐란트”

아직은 모르겠지... 히틀러씨 난 당신의 심연을 잘 알아
나와 당신은 똑같은 부류거든
강한척 나가지만 주체할수 없이 몰릴때는 출구를 못찾고 허둥대는 나약한 인간이요
권력기반을 지키기위해 독일국민들에게 엄청난 약속을 했다고 들었소
감당이 되겠소? 이번 협박이 성공했다고 칩시다. 다음에는 어떻게 할거요?
기대는 커질수록 실망도 커질거며,
뜨거운 열화를 받으면 뒤에 오는 냉소는 더욱더 혐오스럽게 느낄거요
앞으로도 협박질로 정치할거요? 그게 당신의 유일한 패요?
부채 탕감을 원하면 난 그렇게 해줄거요. 국제사회 재편입도 마찬가지고
방금했던 말은 난 못들은거요. 그러니 새롭게 묻겠습니다

독일국민이 원하는건 뭐지?


...주데텐란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