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제 : 언어를 일종의 규칙으로 인식

(예시)

AND라는 접속사를 논리곱으로 인식

AND라는 접속사를 논리곱이자 교집합으로 인식

ex) 사과, 그리고 배 => 논리곱의 상황, 벤다이어그램상 교집합 영역, 둘 다 참

OR라는 접속사를 논리합으로 인식

OR라는 접속사를 논리합이자 합집합으로 인식

ex) 사과, 또는 배 => 논리합의 상황, 벤다이어그램상 합집합 영역, 둘 중의 하나이상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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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으로 언어를 풀어나가는건 논리학 교재만 봐도 알 수 있는 건데, 이런 기본적인 논리가 결여된 철학으로 박사학위따는 걸 보면, 인문학 죽는다는 아우성 따위는 귓등으로 듣게 됨...

타학문들의 폄훼에도 그 존재가치를 증명할 유일한 철학의 방어수단이자 공격수단인데, 그런 기본조차 챙기지 않고 도대체 어떤 철학을 하겠다는건지, 철학도가 아닌 본인이 봐도 ㅈㄴ 답답함...

기본은 챙기고 다들 철학 하자

개인적으로는 김광수의 논리와 비판적 사고로 논리학을 배웠는데, 각자의 교보재가 어떻든간에, 철학 공부하는 사람에게 가장 필요한 건, 철학'사'가 아니라 논리학이라고 나는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