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바야흐로 현대사회에서는
이미 기존의 고전적 가치관이 거의 다 붕괴했다
철학자를 예로 들어보연
20세기 중후반까지만 해도 철학자는 꽤 높은 사회적 입지를 가진 직업이었다 철학이야말로 가장 고상하고 세계와 사물의 그 어떤 본질에 근본적인 의문을 품는 지성의 대표적인 활동으로써 당대 최고의 석학들에게 으레 요구되곤 하는 기본적 소양이자 자질이었던 것이다
그런데 이른바 'Physics'로써 자연의 모든 현상을 이론적으로 해명 가능해지고 나니 칸트가 말한대로 인식가능한 한계를 넘어서는 온갖 명제들은 그동안 사람들을 매혹시켜왔을지 몰라도 이제는 끽해봐야 겉만 번지르르하고 허황된 망상으로 전락하고 말아버린 것이다
그것은 급기야 인문학으로 분류되버리기도 하는 참혹한 실정에 놓였다 차라투스트라 읽어봤냐 니체가 쳐놓은 인지적 거미줄은 그럴듯한 개연성도 있지만은 그 지나치게 단정적이고 일도양단적인...
정작 니체는 이성이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지만 자기도 그런 오류를 범하고 있는것은 죠또 몰랐겠지 정교한 신경과학적 이론에 토대를 둔 현대심리학자들의 치밀한 분석을 인용해보면ㅋ니체의 사상돜ㅋ동양사상돜ㅋ결국 하나의 프레임이자 하나의 개념적 도식이며 스크립트로 분석이 될 뿐이다 물론 과학이 전담할 수 없는 영역이 있기는 하나 이젠 형이상학조차 과학에 의해 베일을 벗고 수수께끼가 하나하나 풀려가고있다
이런 눈부신 지적 성취가 일구어진 시대적 상황배경에서 이제 기존의 가치들잌 설 자리가 있을 턱이 있냐?
순수학문은 가치중립적이고 거기에 인간의 소망적 사고의 투영이 덧씌워짐으로써 이제는 수많은 '기법'들과 '테크놀로지'들이 무수히 조합되고 고안되어지기에 이르렀다 그 수많은 모델링들의 결과와 시장유통의 결과 시장에서 생존하게 된 것들이 니네가 목격하고 있는 오늘날의 '질서'인 것이다
전문직이 인기많은 이유를 생각해봐랔
자본주의 때문인것 같냐 ?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쒜잌들
영적 가치, 지성의 가치
이런 것은 이미 그 고유의 신화적 절대성을 상실하고 자체적 값어치가 땅바닥으로 곤두박질쳤다
디지털 정보화 사회에서는 매스미디어에서 끊임없이 어떤 이미지들을 소비하는데
이것들을 게슈탈트적 원리에 의해 귀납추리해보면 결국 현시대가 요구하는 객관적인 성공의 지표가 추출된다
객관이 뭔지 아냐 객관이라는 말은 권력적인 표현이다ㅋ그것은 힘으로 압도하고 강제하여 양립불가능한 주관과 주관의 충돌에서 대중이라는 심판이 어느 한쪽편의 승리를 들어주는 대중의 집단소속욕구와 기득권을 갈망하는 순응적 사고의 분비물이다
이 21세기형 객관적 지표는 의지를 인간의 외부를 향하도록 인도하고 이것은 곧 돈으로 치환되는 가치의 추종자가 될 것을 명한다 이미지를 소비하는 것에 비견할만큼 감각쾌락적인 비젼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것이 첨단사회, 자본주의 사회, 디지털 사회의 폐해이닼
평가기준을 어디에 두느냐가 각기 다를 순 있어도 타자와 호의적 관계를 맺는다는것이 인간인 이상 벗어나기 어려운 자연스런 욕망인데 아무도 인정하지 않아도 저혼자는 만족하는 이상주의적 자아실현을 사람들은 정신승리라고 부른다는 사실을 알게되면 이순간 그 누구도 경악을 금치 않을수가 없다 이미 저러한 진술 자체가 ㅋ태생부터 존나게 이율배반적인 진술이다
비트겐슈타인이 개ㅆ마이웨이의 고독한 천재 철학자의 길을 걸었다지만 당시 비엔나나 케임브리지를 비롯한 유럽 등지 전역에서 세계대전이라는 세계사상 전무후무한 최악의 대사건이 산업혁명과 계몽주의와 중세 기독교시대의 붕괴와 프랑스 혁명 등 그리고 이로부터 격동하는 시대적 변화와 계급투쟁으로부터 싹튼 암울했던 보편적 정서로 인해 상처가 곪고 곪아 결국 터질만큼 그러한 사상적 혁명이 요구되어지는 분위기였기 때문에ㅋ
니힐리즘을 대체할 실존주의를 비롯한 새로운 철학의 사상이 대두되던 시대였고ㅋ그로 인해 19세기 말의 시대적 분위기를 먹고 자란 아이들이 성장해서 세계 최고의 지성이 될 수 있는 토양이 되었던 것이다 ㅋ 이때 닐스보엌ㅋ아인슈타인 하이젠베르킄 프로이틐ㅋ폰노이만ㅋㅋㅋㅋ테슬라 오펜하이멐ㅋ비트겐슈타인ㅋ케인즈 등ㅋ이름만 들어도 벌벌 떠는 수많은 천재들이 탄생했던 것이다
근데 지금은 남북분단이 이뤄졌다해도 ㅋ트럼프햇님이 미대통령에 등판했다해도 닭그녜게이트가 터졌다해도
죤나 전쟁도없고 연예오락과 문화예술이 시장을 장악한 니네가 헬조센이라 탓해돜 유례없는 태평성대를 지나가고 있기 때문에
더이상 저런 류의 연구들은 비인기종목으로 가치가 하락한 것이지
누가 요새 순수과학을 하고
누가 요새 철학을 하고
누가 요새 시집을 사고
누가 요새 밤하늘의 별을 보는가
비지니스 피플과 의료인들과 법조계인들이 최고의 엘리트로 평가받고 다만 6.25의 폐허도 어느덧 잊혀져가고베이비붐세대가 사회진출하기시작하니 노동시장과 인력시장의 불균형으로 인해 공무원이 잠시 각광받을뿐
그러니 먹고살려고 1차산업의 원가가 올라가고 상인들도 마진이 안남고 당연 부동산시장을 비롯해서 각종 물가는 더 폭등하고 가뜩이나 잦같은데 국가사업한다고 세금존나떼가고 양육비 좆나많이들고ㅋ그러니 결혼도안한다카고 애도 안낳는다카곸 저출산은 정책으로 막을수없지 ㅋ
ㄴ 익살 제거 완료했다 ㅋ
ㅋㅋ 니도 농담으로 쓴 글이겠지만 나도 농으로 헛소리 한거구.. 너의 의견에 어느정도 동의하는 편임 근데 과학만능주의적인 사고방식은 절대 동의 못하겠다. 현대과학은 현대과학 체계안에서만 완벽할 뿐임 단 하나의 반증 반례가 나와도 전 이론이 틀린것이 댐 비록 과학자들은 어떻게든 궤변을 만들어서 극복하겠지만서도
오히려 프랑스혁명,산업혁명 이라는 양차혁명으로 지금의 고상해보이는 부르주아 문화 오페라, 근대 미술, 발레, 등등이 발달했는데 에릭 홉스봄이 말하듯이 1차대전은 그 해게모니를 몰락시킨 거대한 사건이였고
그런 고상한 문화들은 길게봐야 60-70년대 가서 완전히 소멸했다고..19세기의 끝무렵 여명의 지대에서 태어난 니가 말한 비트겐슈타인 같은 사람들 죽을 무렵.. 지금 이 사회 문화는 그저 유행과 레트로 반복의 순환임
그래. 60-70년대와 지금과 폭발적인 과학발달 이외에 뭐가 달라졌냐. 이게 더 의문임. 오히려 68운동이니 전공투니 하는 게 있고 체게바라가 살아있던 그 시대가 더 인간답지 않는가? 요즘 애새기들은 메스미디어랑 억압적이도록 체계적인 공교육에만 기대지 않는가?
현대사회는 죽음을 터부시함.. 상품소비 이윤창출 효율성에만 눈을 기울임..
확실히 요즘에는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짓거리를 많이 함 그거 정말 싫음 물론 19세기 세기말 사람들 역시 자기 동시대보다는 르네상스,고대 그리스를 동경했을지라도
요즘 문화와 사회는 소비만을 하려함 확실히 예전 사회문화를 동경하게끔 함
T.S 엘리엇이나 버켓트나 샤를르트같은 사람이 노벨 문학상을 받는 시대하고.. 지금은 너므 다름 지금 노벨문학상 수상자에 관심 기울이는건 도박꾼들밖에 없잖아? 그마저도 현대인에게 관심 끌게 하려고 밥 딜런한테 상주고
야 덧글 더 달아줘 새벽 4시에 히키 뒷방늙은이들끼리 현학적인 스노비즘을 펼쳐보자
조또 현학적인 쓸데없는 글이네 ㅋㅋㅋ
병신아 그래서 한 문장으로 말하고자 하는게 뭐냐. 씨발 조리정연하지도 않고 쓸데없니 글만 존나 병신처럼 싸질러놨네.
ㄴ 질투 ㅜ 시기 ㅜ
이시대가 어떤 시대인지 90년대 사고방식을 답습하는 독갤러들에게 일침을 날려주시네
ㄴ 아니 질투가 아니라ㅋㅋㅋ 존나 글 병신같이 쓰네. ㅋㅋ 언어장애냐?
ㄴ ㅋㅋㅋㅋㅋㅋ
난 글 재밌게 읽었어 공감하는것도 몇개있고 ㅋㅋㅋ
근데 나는 철학과 인간근본의 문제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 요즘의 현상은 단지 필요성도 아니고 과학의 발전에 밝혀져 무의미해진것도 아니라고봐. 문제는 이런 매체속에서 그런생각을 할수있는 부분이 마비되었다고 생각해. 지금도 철학은 가치있고 형이상학은 정복되지 않았어
여기 철학갤임?
캬 철학 따봉
재미있게 읽었지만, 이런 글은 독서갤보다는 철학갤에 올리세요.
자, 21세기 초반까지의 분석은 잘 들었고, 이제 21세기가 어떤 시대인지 얘기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