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게 참 비겁한 얘기지
나는 어떤 성추행 사건을 일으킨 시인의 시를 좋아했었는데 심지어 최근에도 그 시인의 책을 주문할 정도로, 대외적으로 좋아한다고 말은 이제 못한다 근데 내심 그 시인이 다시 활동을 했으면 하고 바라고 있음 물론 정당한 벌을 받고 진심어린 사과도 있어야겠지만(사과는 했다지만 그걸로 끝나지도 않겠지만, 진정성도 보이지 않았던 모양이고) 그렇지만 작가를 작품에서 분리시킨다는 건 역시 올바르지 못한 거겠지 관점이 제각각이겠지만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