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주로 비문학을 읽는 편인데 문학을 읽으려면 뭔가 꺼려지게 됩니다.
특히나 문학 전집류에 수록된 오래 된 작품들은 읽어도 '시대배경이 달라 몰입이 되지 않는다'는 등의 이유로 얼마 안가서 흥미를 잃기도 합니다.
한편으로는 수백년 전부터 독서가들의 사랑을 받아온 이유를 직접 느껴보고픈 양면적인 감정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문학을 왜 읽으며, 또 사랑하는지 의견을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부족한 저에게 가르침을 부탁드립니다.
특히나 문학 전집류에 수록된 오래 된 작품들은 읽어도 '시대배경이 달라 몰입이 되지 않는다'는 등의 이유로 얼마 안가서 흥미를 잃기도 합니다.
한편으로는 수백년 전부터 독서가들의 사랑을 받아온 이유를 직접 느껴보고픈 양면적인 감정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문학을 왜 읽으며, 또 사랑하는지 의견을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부족한 저에게 가르침을 부탁드립니다.
재밌어서
시대배경이 다르지만 그 시대속에서 얻어갈 수 있는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대의 동시대적인 감성과 면모 특징을 느낄 수 있는 것이 고전의 가치라고 생각하긴 해요
재밌어서요...
사람들은 공통점 찾는 걸 좋아하는 경향이 있기도 하니까... 원하실 만한 답변을 드려봤음
그곳에 문학이 있기 때문이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문학은 이야기고 사람마다 자기가 좋아하는 이야기는 있기 마련임
재미로 읽는데 재미가 읍으묜 읽지 말좌.....
어린아이들한테 왜 동화책이나 전래동화를 읽혀줄까요 그냥 효율적으로 착하게 살아라 한마디면 될텐데
그리고 시대배경이 어쨌든 인간은 하나도 변하지 않았죠 현대인이나 조선인이나 그리스로마사람이나
이야기라는 형식을 통해서만 독자에게 온전히 가닿을 수 있는 통찰이 존재한다고 생각함. 윗댓처럼 애들한테 괜히 동화 읽어주는 게 아님. 더해서 문학 속의 인물에게서 내가 보일 때 공감하는 재미도 있고, 나와 다른 인물을 보면서 깨달음을 얻는 재미도 있고.
몰입해서 다른 삶을 체험해보는거제 - dc App
그야 재밌으니까
결국에는 우리가 살아가는 단편을 그린것이기 때문이죠 이것저것 따지면서 아니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해?라는 의문이 들수도 있지만 또 어쨋거나 그럴수도 있겠네 로 이어질 수 있기도 하고요 처음 문학을 읽은 계기는 어쨋거나 인간이 등장하기 때문에 이 인물을 보며 반사작용이던 배우자! 라는 생각으로 읽었는데 여럿 읽다보니 재미들려서 읽고있네요 - dc App
전 그냥 재미 단 하나로 보고있어요
비문학 독서와 같이 무언가를 얻어감에 집중하기 보다는 자신의 감정을 온전히 문장마다에 맡겨보세요.
영화보는 거랑 비슷해서
반대로 생각하면 비문학은 고전은 지금 현실과 맞지 않는 부분이 많고 신간은 검증이 잘 안돼있음. 문학도 신간은 검증 안돼있지만 고전은 인간의 본질을 담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현시대를 앞지르는 부분도 있기 때문에 난 문학고전만 읽음.
비문학 위주로 본다는 말은 아마 학자가 쓴 책을 주로 본다는 뜻으로 생각됨. 똑같이 독서라는 범주에 묶이긴 하지만 학자가 쓴 책을 보는 것과 작가가 쓴 책을 보는 건 목적이 다른 행위임. 학자가 쓰는 책엔 지식이 담겨 있고 작가가 쓴 책엔 이야기가 담겨 있음. 여가시간에 지식을 쌓는 일을 더 즐기는 사람도 있고 이야기를 즐기는 사람도 있고 그 정도 차이라고 봄. 개인적으로 문학 독서는 영화 감상과 결이 비슷한 취미라고 생각함. 비문학 독서가 항상 더 쓸모있다는 뜻은 아님. 이야기를 읽으면서도 통찰력을 함양할 수 있고 지식을 쌓음으로 재미를 느낄 수 있으니까, 난 읽는 사람 나름대로 독서의 가치를 향유하는 모습이 다른 거라고 이해함.
댓글 보며 여러 생각들이 드네요. 많은 분들이 생각을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숙고해보겠습니다.
모순 가득한 세상을 모순 없이 묘사하는 것이 비문학이라면, 모순 가득한 세상을 그대로 묘사하는 것이 문학이다. 그래서 문학을 본다, 모순적이니까. - dc App
비문학은 좋은 책 찾기가 힘들지 않나 싶음 전공서적과 교양서 사이에 있는 책 찾기도 어렵고 전공서적을 읽으면 머리 깨지고 교양서를 읽으면 얻을게 없음... - dc App
그리고 문학읽는게 재밌기도 함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