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키 신작 일단 과정은 굉장히 좋았음. 몰입감있고 쉽고 흥미롭고, 근데 아쉬운 점이 없는 건 아님(작품이든 아니면 나 스스로이든) 일단 몇몇 부분이 끝까지 이해가 안됨. 끝나지 않는 역병이라든가 동물들의 희생 그리고 옐로 서브마린 소년과의 관계성 .. 뭔가 갑작스럽기도 하고 조짐이 있었나 하면 모르겠도 상징적인 것이 있는건지도 잘 모르겠어. 아무튼 흥미롭긴한데 뭔가 찜찜한 느낌이야. 원래 이런 작품을 쓰는 사람이야? 나는 하루키는 처음이라, 그렇다면 이런 걸 남기는 이유는 뭘까 나는 흠.. 잘모르겠어 군더더기가 남은 거 처럼 느껴져. 맥거핀이라고하긴 너무 많다. 꼬리만 덩그러니 남겨진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