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서 드는 생각인데,
우리가 어떤 개념 A를 설명하기 위해서 정의를 내리잖아.
예를 들면 '행복'의 정의를 찾아보면 ' '사람이 생활 속에서 기쁘고 즐겁고 만족을 느끼는 상태에 있는 것' 이라고 나와있는데,
이 정의에서 나온 '생활'이나 '즐겁다' '만족' 같은 개념들도 결국은 정의를 찾아보면 다른 단어와 개념들로 설명되어 있잖아.
어떤 개념이 그 자체로서 독립적으로 설명될 수 없고 세계의 모든 개념의 정의가 다른 개념에 서로 의존적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상호의존적인 개념들과 '단어'들에 대해서 흥미가 생겼는데, 내가 했던 생각을 구체적으로 발전시킨 철학자가 있는지 궁금하네.
비트겐슈타인이 관련이 있을까?
똑같진 않지만 비슷하게 우리의 모든 이해는 기존의 선입견과 배경지식을 바탕으로 이루러질 수 밖에 없다는 철학적 해석학을 주창한 한스 게오르크 가다머가 있긴 해
구조주의의 전제가 바로 그런 생각이고 그게 소쉬르 언어학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소쉬르를 찾아보세요
오 찾아보니까 일반언어학 강의라는 책이 있네 이거 읽어보면 될까?
이건 딱 소쉬르네
데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