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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한 백페이지 정도 읽었는데, 내용이 너무 막장이라 읽고도 내가 제대로 이해한게 맞나 하고 다시 본게 된다
호세 아르카디오 부엔디아가 2남1녀가 있는데
차남 페도필리아라 9살 여자애랑 사랑에 빠져서 결혼하고
장남 동네 점집여자 임신시켜놓고 다른 여자랑 도피해버림
막내는 한집에서 같이 사는 누나 결혼못하게 커피에 약탔다가 실수로 형수 죽여버림
근데 그와중에 또 차남이랑 장남은 구멍동서임 (둘다 점집여자 임신시키고 애 하나씩 있는데 애들은 아빠가 누군지도 모름)
근데 또 장남이 씹 알파메일이 되서 집으로 찾아와서 사촌(?)이랑 결혼하고 집 나감
이게 단 100페이지만에 벌어진 일들임.. 이제 5분의 1 읽었음
읽다가 어지러워서 적어봄. 근데 재밌긴 하더라 왜 명작이라는지 알겠노
나도 같은 책 민음사 걸루 읽고 있는데, 내가 잘 읽고 있는 게 맞구나 … 내용이 넘 어이 없어서 잘 못 읽고 있는 줄 알았네 ㅋㅋㅋ
초반에 인물 이름 외우기 힘들지만 나중에는 눈물을 질질 흘릴 것
나중에 감동적인 스토리 나오나.. 꼭 완독해 봐야지
갈수록 더 어지러워지니 정신 꽉 붙들어라
백년의 고독은 그래도 쉽게 쓴 거더라... 족장의 가을은 마침표가 십몇 페이지에 한 번 나올까 말까라 문장 해독부터 진입장벽임 ㅋㅋㅋ 글고 백년의 고독은 뒤로 갈수록 더 남미 역사랑 결합되면서 몰아치는 맛이 있어서 앞만 보고 판단하긴 이름.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