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크.. 이 형님은 일주일 전에 말과 사물 정독했다. 빨리 따라오거라ㅋ 핵심을 알면 별거 아닌데 모르면 개어려운게 말과 사물이지.
유튜브에서 하는 말 믿지 말고 ㅋ 그거 개론서 읽고 대충 설명하는 거니까
참고로 말과 사물 읽기 전에 『칸트의 인간학에 관하여 : 실용적 관점에서 본 인간학' 서설』의 뒷페이지에 있는 '옮긴이 해설' 꼭 읽고 들어가라.
책 자체는 푸코 박사학위 부논문인데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그 뒤에 옮긴이 해설이 말과 사물 요약 정도가 아니라 그냥 핵심이니까
아.. 이 꿀정보를 공짜로 주다니 ㅎㅎ
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1703822
이건 읽어본 적 있음
근데 정말로 이게 좋긴 한가...? 일단 이규원 심재원 이렇게 두개나 이차저작 있고, 허경이 쓴
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1301839
이거도 있으며, 폴 벤느의 "역사학을 혁신한 푸코"에서 에피스테메 설명을 볼 수도 있고, 또한 개리 거팅의 책에서 말과 사물에 대한 프랑스 과학철학적 해석과 푸코가 한 비판의 한계까지 볼 수 있는데
님한테 한 말이 아니라 파이한테 한 말이긴 한데.. 혹시나 뒤늦게 님이 확인할지도 몰라서 대답하자면, 위 논문이 옮긴이 해설인 건 맞음. 근데 훨씬 더 다듬음. 그리고 허경이 쓴 논문은 근대의 에피스테메에서 칸트가 중요하다는 것은 말하고 있으나 경험적-선험적 이중체에 대한 설명이 부족함. 즉 르네상스 에피스테메는 '유사성'(닮음), 고전주의 에피스테메는 '재현'(일대일대응), 근대 에피스테메는 '인간학'(경험-선험 이중체)인데, 근대는 다른 에피스테메와 다르게 경험과 선험으로 나뉘어서 '말의 질서'가 만들어진다는 게 특이. 즉, 경험은 경험 과학으로, 선험은 형식 과학으로. 이 결과 학문은 '경험의 한계 내에서의 선험' 즉, 푸코의 말에 의하면 '준(準)선험'
의 에피스테메로 이해되어 짐. 그 준(準)선험이란 당연하게도 '노동, 생명, 언어'를 가리키고.. 허경의 논문은 '경험-선험 이중체'를 언급하긴 하지만, 이를 더 이상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지 않음. 해당 옮긴이 해설은 더 자세히 설명함. 폴 벤느의 "역사학을 혁신한 푸코"는 담론 일반에 대해서 말하고 있긴 한데 말과 사물을 이해하기 핵심인 칸트의 인간학에 대해서는 거의 설명하고 있지 않음. 개리 거팅은 안 읽어봄.
알겠음. 한번 도서관 가서 읽어보고, 푸코 플로우차트에 넣는 것을 고려해보겠음. 현재 게리 거팅의 책이 너무 도서관에 희박한 것이 큰 문제인데 손에 넣기 힘든 사람들을 위해 대체재로서 책을 고려해보고 있음. 혹시 그 해설이 몇 페이지인지 알 수 있음?
너무 간단하게 말하긴 했는데, 말했듯이 이해하면 별거 아니긴 함. 근데 이게 중요한지 모르고 읽으면, 푸코가 근대의 에피스테메 즉, '인간학' 말할 때, 계속 '둘'로 나눠서 이야기하는 것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음. 아니 ... 여기에서는 이랬다가 저기에서는 저랬다가 하니까 이해하기가 힘든 거임. 근데 그게 근대 에피스테메라서 그런 거지. '인간'에 대한 푸코의 정의를 이해하지 못한다면 말과 사물은 극도로 어려워 질 수밖에..
해설은 그냥 목차에서 '옮긴이 해설' 부분임
아니 뭐 50페이지 분량이다... 이거
많다는 거야 적다는 거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