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의외네
신경림 김남주 고정희 등등 민중운동계 시인들은 다 나왔는데...말년이 너무 삐뚤어져서 좀 가라앉길 기다리는건가
독갤평 보니 의외로 평가가 좋아서 놀랐는데
저항시뿐 아니라 서정시도 탁월하다는...
유튭 백낙청tv 김지하편에서도 서정시를 상찬하고 있고...
근데 백낙청tv 김지하편 좀 웃김
백낙청이 김지하를 굉장히 중시하지만 90년대 이후 행보에 대해선 거리를 두는 게 확실히 느껴짐...
죽음의 굿판 등 조선일보에 투고한 좌파 비난글에 대해
-> 시인의 정신이 많이 어려울 때라 이해하고 조선일보에 유감일뿐. 근데 죽음의 굿판 글을 김지하 생명사상의 연장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건 아닌듯.
박근혜 지지 선언에 대해
->충분히 교감이 있었을 것...
김지하가 아시아의 노문상인 로터스상도 받고 노문상 노미네이트 됐던 시인 아닌가
->로터스상은 그런 상이 아니고 노문상 노미네이트도 뭐 큰 의미는 없다
김지하 종합평가를 하자면
->우리 사상 자원을 많이 발굴해낸 공이 크다. 단 독자적인 사상가로서까짐 아닌거 같다. 많은 사람들에게 상처를 줬지만 그건 그거고 과거의 공은 과거의 공이다
등등...
백낙청티비 출퇴근 시간에 보는데 재밌는 듯..
솔직히 과묵한 카리스마상과 저항시 쓴 거 두 개로 빨아주는 김수영에 비하면 단독 시만으로 붙자면 김지하가 압승이라 생각해요...
중언부언 쓰듯 쓰면서 그렇게 명료하게 이어지는 시들 보면 예전 독갤에 누가 미친 신선이라한게 납득 갈 정도
백낙청티비 보니까 김지하가 조동일 교수한테 현대서사시는 판소리의 계승이다 말에 감명받아서 <대설 남> 썼다는데 백낙청의 평가는 아쉽다 라서 나도 아쉽네...조선서사시 전통은 과연 어떻게...
작년에 김우창 센세와 더불어 금관문화훈장까지 수훈하셨는데 확실히 좀 이해가 어렵긴 함
황토 시집 좋았지
해당 댓글은 삭제되었습니다.
그랬다고 하더라. 박근혜 정부 전에 박정희 기념관 반대 1인시위하고 작가회의 사무실에 찾아가 후배들한테 사과하기도 했다던데
해당 댓글은 삭제되었습니다.
이거 보고 김수영 선집 다시 읽으러 간다 ㄱㅅ
장문 댓글 ㄱㅅ 근데 김수영의 현대성은 뭐임? 나는 영상보니 김지하가 후계가 없어서 그렇지 문학계 전통의 흐름이 될 수 있을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