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자하비 『후설의 현상학』이면 번역도 좋고 가격도 나쁘지 않고 내용도 쉽고 좋아서 현상학 영업한다고 생각하고 한 3~4권 정도 선착순 나눔하고 싶네...
[일반] 나중에 여유 좀 생기면 독갤에 책 나눔이나 하고 싶네
익명(123.213)
2023-10-12 16:19
추천 2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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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책 사봐야 빨리 읽지도 않고 자리만 차지한다면 차라리 나누는 게 나을 것 같음
당장 제돈으로 몇십권 사서 손도 안댔다는 북호더들 한트럭인데 뭘 믿고 영업나눔을
아ㅋㅋ
ㅋㅋㅋㅋ
"그래도 읽어주실 거죠?"
이미 있는 책이라 나눔 못 받는게 아쉽 ㅋ 하지만 좋은 책임은 틀림없다 후반부에 시간 관련 읽을 땐 좀 정신 놓고 읽긴 했는데
애초에 후설의 시간론 자체가 매우 깊어서 그 책의 시간 파트는 물론이고 『내적 시간의식의 현상학(시간의식)』조차 빙산의 일각이라는 말이 있음
지금보니 내적 시간의식 김태희, 이남인 번역이네 잘됐을 거 같으니 나중에 읽어봐야지
ㅇㅇ 예전에 도서관에서 잠깐 봤는데 해제가 매우 괜찮더라. 책마다 거의 같은 글 복붙하는 이 모씨 역본들과는 차원이 달랐음. 김태희 씨는 『시간에 대한 현상학적 성찰』이라고 후설의 유고들까지 총망라해서 시간론을 다루신 분인데, 그 책도 나중에 읽어볼 예정임.
여기 어떤 분 말씀으로는 배경지식만 있으면 『시간의식』으로 바로 읽어도 괜찮다고 함
나는 한길사 역본으로 샀는데 엄청 후회하는 중... 그렇다고 팔자니 살 때부터 제본이 불량이어서 팔 수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