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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로 일하면서 친해진 사람들이 꽤많다
요샌 진짜 동네돌아다니면 하루에 몇번은
사서아녓 하면서 말걸리는거같음. 암튼.. 이렇게
여러 사람들이랑 책이야기 하다보니
인생에서 친해질일 없다고 생각햇던 자계서,부동산,코인,경제 좋아하는 사람들이랑도 말을 텄는데
이런애들의 유형이 두 가지인데

1번유형

우리는 보통 뭐 베스트셀러 자계서 읽으면
이게책이냐?, 왜 책이 우리한테 욕함?, 이렇게 살면 안 피곤함?, 문장 수준보소, 당연한 소리아님?
이런생각을 보통 하잖아?

얘네는 사고방식이 좀 다른데
책이 왜 산사람한테 욕함? -> 얘네는 이게 기분나쁜게 아니라 유명한 사람이 하는 명언과 같은 효과를 얻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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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들어, 나 같은 겅우에는 핸드폰 액정을 킬때마다 랜덤으로 명언이 나오는 어플이 깔려있거든? 난 이거 보면서 종종 와닿는 구절이 있으면 힘을 내는데 얘넨 자계서에서 이런걸 느끼는것임

이렇게 살면 안 피곤함? -> 이미 이렇게 사는 애들임

문장 수준 보소 -> 그걸 바라고 읽은거 아님

당연한 소리 아님? -> 병원가본애들은 다 알겠지만 애지간하면 의사들 하는소리가 '아픈부위쉬시고 스트레스안받게 조심하시고 생활시간 규칙적으로 하시고 하루세끼 건강하게 드시고 정제탄수화물과 과당을 멀리하세요' 라고 하는데 사실 옳은이야기들은 (자계서의 이야기들이 옳다 아니다는 일단 멀리 던져두고) 당연한 이야기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그 당연한 이야기를 듣고 이미 실행하고있는 나에게서 만족감을 얻음!
만악 실행하고있지 않다면 실행할 가치가 있는지 고려해봄.
맞다고 생각되면 실행 하고 아니다고 생각하면 우리처럼 "이건 아니잖슴!"열을 받는게 아니라 ㅋㅋ이건좀~ 하면서 걍 넘기고 필요한부분만 쓱쓱읽음

예를들어 한창역ㅎ4행자가 유행할때
그사람들한테 내가 아니 역행4자 이러이러한 부분이 너무 별로고 이런식으로 쭉 이야기 했더니
하지만 이부분은 좋지않았나요? 하고 책의 10분의 1 남짓을 꼽음
그 사람들한텐 그만큼만 와닿아도 되는거임 ㅇㅇ


얘네한텐 자계서는 일종의 명언봇이고
살아갈수있는 힘을주는 부스터이자 힐링에세이임
그래서 챗지피티가썻다는 자계서에도 큰
분노없이 독서를 할 수 있는 것

또 한 책을 읽었다는, 그것도
우리나라에서 베스트셀러인 책을 읽었다는 (이들은 어린왕자처럼 판매량이 좋은 책의 척도중 높은 비율을 차지하므로) 트로피적인 측면이있음.





2번 유형은
ㄹㅇ 자계서를 읽고 실행하고 이것때문에
인생이 바뀔것이라고 믿는 사람들인데
역2행자를 밑줄치면서 읽는 사람들도 있고
같은자계서를 계속읽는 애들도봣는데..
스읍.. 모르겟음 난 일종의 종교같음

차이점

1번유형애들은 실질적으로 본인의 할것을 다 하고
대부분 갓생사는 애들의 비율이 높음  (근데 대부분 삶의 깊은 생각이나 사유는 없음)
당장 나랑 대화나눈 사람들만해도 부동산 부자에, 의사, 유명병원간호사, 사업가, 교회목사.. 이럼
근데 2번은 엄..
n수생 취준생 준비생 같은사람들 많음



ㅡ반박시 니말이맞고 덧글로 적어주삼 궁금함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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