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휘의 조음과 문장의 배열로 이렇게까지 미니멀한 움직임이 세계를 샅샅이 해부해내는 거 보면 소름끼칠 정도였지

내 베스트는 건이다. 아침을 바라보며 느끼는 그 푸르른 색채랑 시체를 보러간 후 오는 정신적 혼란의 묘사가 장난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