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음. 별 이유도 없이 니체적인 사상의 편린을 옅볼 수 있어서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됨. 단, 여자 입장에서는 빼애액 소리 나올 수 있음
아나토미(shriike)2019-01-05 01:04
답글
남자인데도 오글오글함
익명(182.224)2019-01-05 01:10
답글
후새드.... 남자들은 상대적으로 잘 받아들이던데ㅜ
아나토미(shriike)2019-01-05 01:15
답글
전역후에 그 책을 읽었는데, 읽고나서 생각해 보니까 군대에 조르바처럼 사는 동기가 있었음. 반면에 나는 이름이 알렉세이였나? 암튼 그 책의 화자같은 사람이었던 것 같음
난 이 책을 읽고 내 주위에 조르바같은 사람한테 동경감이 느껴졌음. 사실은 나랑은 반대적 성향인 사람을 겪어보기 전에는 은근하게 무시했던 것 같음. 근데 군대에서 겪어보니까 가끔은 나보다
ㅇㅈ(125.182)2019-01-05 01:23
답글
훨씬 현명할 때가 있었던 것 같음. 그리스인 조르바를 읽으면서 그 사람과의 경험이 오버랩된달까, 연상된달까, 아무튼 내 경험과 책 내용과 연관지어서 생각하면서 읽다보니까 내가 정말 편협하게 생각하고 있다는걸 깨닳았음
난 이런점이 정말 재밌게 느껴졌음. 진리에 도달하는 길은 책에서만 찾을 수 있는게 아니란걸 배울 수 있었다고 할 수 있으려나
ㅇㅈ(125.182)2019-01-05 01:29
답글
내가 편협한가보다. 기회 있으면 다시 읽어봐야 겠다.
익명(182.224)2019-01-05 01:56
노르웨이의 숲. 가볍고 읽기 쉽다. 개인적으로 하루키 감성이 현대인들에게 잘맞는다고 생각. 근데 요즘들어 왠지 여자들은 싫어할 소설이라는 생각도 들어서 여성이면 고민 해볼듯
배고픈독린이(jsong1999)2019-01-05 01:13
답글
하루키는 장편보다 차라리 단편이 좋음. 여자 없는 남자들 읽으며 감탄했네. 특히 '기노'는 하루키 문학의 한 정점인득 함.
익명(182.224)2019-01-05 01:24
책 안 읽는데 뭐하러 줌 ㅋㅋㅋㅋ
익명(59.27)2019-01-05 01:32
답글
친한 친구놈이면 주면 읽어. 읽고 나서 욕함. 왜 이딴 책 주냐고.
익명(182.224)2019-01-05 01:34
책을 안보는 사람한테 책을 왜 선물해? 스님한테 치킨 사는거랑 뭐가 달라?
모형쟁이(stug3)2019-01-05 01:36
일본에 학원다니며 2년 살은 친구한테 축소지향의 일본인 선물해 줬는데 안읽더라
익명(49.170)2019-01-05 01:37
"내가 읽어봤는데 참 좋더라.. " 라고 말할 수 있는 책을 사줘. 친구한테 맞춰서 "니가 좋아할 것 같아 샀어" 라면 안 읽어. 읽어본 책을 선물하면 몇 페이지라도 뒤적거리게 돼. 왜? '읽어보니 재밌다던데,, 저녀석 속이 궁금하다' 싶어 책 읽게 돼. 그러니. 니가 읽어보고 재밌더라고 설명해줄 수 있는 책 사줘.
조니덮밥(39.113)2019-01-05 01:54
난 책을 선물하는 자체를 추천하지 않아. 책은 읽어야 그 가치를 알 수 있어. 그리고 아무리 좋은 책도 읽는 사람에 따라 똥일 수도 있고. 근데 책은 다른 선물이랑 똑같이 취향을 탄다는 문제를 똑같이 가진 것에 더해서 선물받는 사람이 이걸 읽어야 한다는 부담감과 의무감까지 느끼게 해. 책은 선물로는 별로 좋지 않다고 봐.
둘 다 성별이 남성이면 그리스인조르바. 여성이면 좀 더 고민할듯
그리스인 조르바를 왜 글케 좋아하는 거야?
미안~ 술 마셨다
재밌음. 별 이유도 없이 니체적인 사상의 편린을 옅볼 수 있어서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됨. 단, 여자 입장에서는 빼애액 소리 나올 수 있음
남자인데도 오글오글함
후새드.... 남자들은 상대적으로 잘 받아들이던데ㅜ
전역후에 그 책을 읽었는데, 읽고나서 생각해 보니까 군대에 조르바처럼 사는 동기가 있었음. 반면에 나는 이름이 알렉세이였나? 암튼 그 책의 화자같은 사람이었던 것 같음 난 이 책을 읽고 내 주위에 조르바같은 사람한테 동경감이 느껴졌음. 사실은 나랑은 반대적 성향인 사람을 겪어보기 전에는 은근하게 무시했던 것 같음. 근데 군대에서 겪어보니까 가끔은 나보다
훨씬 현명할 때가 있었던 것 같음. 그리스인 조르바를 읽으면서 그 사람과의 경험이 오버랩된달까, 연상된달까, 아무튼 내 경험과 책 내용과 연관지어서 생각하면서 읽다보니까 내가 정말 편협하게 생각하고 있다는걸 깨닳았음 난 이런점이 정말 재밌게 느껴졌음. 진리에 도달하는 길은 책에서만 찾을 수 있는게 아니란걸 배울 수 있었다고 할 수 있으려나
내가 편협한가보다. 기회 있으면 다시 읽어봐야 겠다.
노르웨이의 숲. 가볍고 읽기 쉽다. 개인적으로 하루키 감성이 현대인들에게 잘맞는다고 생각. 근데 요즘들어 왠지 여자들은 싫어할 소설이라는 생각도 들어서 여성이면 고민 해볼듯
하루키는 장편보다 차라리 단편이 좋음. 여자 없는 남자들 읽으며 감탄했네. 특히 '기노'는 하루키 문학의 한 정점인득 함.
책 안 읽는데 뭐하러 줌 ㅋㅋㅋㅋ
친한 친구놈이면 주면 읽어. 읽고 나서 욕함. 왜 이딴 책 주냐고.
책을 안보는 사람한테 책을 왜 선물해? 스님한테 치킨 사는거랑 뭐가 달라?
일본에 학원다니며 2년 살은 친구한테 축소지향의 일본인 선물해 줬는데 안읽더라
"내가 읽어봤는데 참 좋더라.. " 라고 말할 수 있는 책을 사줘. 친구한테 맞춰서 "니가 좋아할 것 같아 샀어" 라면 안 읽어. 읽어본 책을 선물하면 몇 페이지라도 뒤적거리게 돼. 왜? '읽어보니 재밌다던데,, 저녀석 속이 궁금하다' 싶어 책 읽게 돼. 그러니. 니가 읽어보고 재밌더라고 설명해줄 수 있는 책 사줘.
난 책을 선물하는 자체를 추천하지 않아. 책은 읽어야 그 가치를 알 수 있어. 그리고 아무리 좋은 책도 읽는 사람에 따라 똥일 수도 있고. 근데 책은 다른 선물이랑 똑같이 취향을 탄다는 문제를 똑같이 가진 것에 더해서 선물받는 사람이 이걸 읽어야 한다는 부담감과 의무감까지 느끼게 해. 책은 선물로는 별로 좋지 않다고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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