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자면 안타깝게도 책을 읽는다고 해서 논리적으로 사고하게 되거나 말을 잘하게 되지는 않는다.
도갤 독갤 생길 떄부터 여태까지 끊임없이 올라오는 질문이 말 잘하려면 무슨 책을 읽어야 되냐는 질문인데 답은 항상 똑같았다. 그런 건 없다.
내가 말을 못하는 이유는 지금까지 책을 읽지 않았기 때문이고, 책을 읽으면 말을 잘 하게 될 거라는 상상부터가 사실 빈곤한 발상이다.
애당초 본인이 왜 여태까지 책을 읽지 않는 사람이었던가를 생각해 보길 바란다. 누구나 그랬던 것처럼 너도 어렸을 떄부터 책 읽으라는 잔소리를 끊임없이 들었겠지. 그런데도 너는 책을 읽지 않았다. 원래 책을 읽는 사람은 누가 부추기지 않아도 숨쉬듯이 책을 읽는다. 너는 그렇지 않았다. 너는 원래 책을 읽지 않는 사람인 것이다.
원래 책을 읽지 않는 사람이 원래 책을 읽는 사람으로 탈바꿈할수는 없다.
책을 읽는건 무슨 목표를 세워서 하는 트레이닝이 아니라 취미이고 습관이고 생활이다. 책 많이 읽는 사람이 말을 잘 하는 것도 아니고. 물론 뭔가 읽은게 있으니까 말할 꺼리는 많겠지. 그렇지만 재료를 많이 가지고 있다고 해서 누구나 훌륭한 요리사가 될 수 있는건 아니다. 요리사는 따로 훈련을 해야 되는 거지. 말도 마찬가지다.
차라리 자기가 믿고 의지하는 상대에게 상담해 보거나 전문가에게 심리 상담을 받길 바란다. 정말로 말을 잘하고 싶으면 웅변학원이나 화술강습이라도 받던가.
말을 잘 하고 싶어하는건 인간관계의 문제지 책이나 지식의 문제가 아니다.
물론 이렇게 말해도 못알아듣고 앞으로도 똑같은 질문하는 놈들이 나오겠지. 여태 그랬던 것과 똑같이.
님 직업이 뭐길래 아는척이이죠?
아는척이 아니라 아는거다.
맞음. 말 잘하는 애는 유치원 다닐때부터 말 잘함. 잘 못하는 사람은 배워도 힘듬 - dc App
아아 이것은 ‘커뮤니케이션’ ‘스토리텔링’ 이란 것이다. 알고 싶으면 도서관이나 온라인서점에서 커뮤니케이션, 스토리텔링으로 찾아보는게 어떨까. 발전했으니까. 소통 논술 구술이라고도 할 수 있겠군. 내가 모르는걸 너는 찾아낼 수도 있겠꾼. 세상은 사실 이야기라구?
유튜브로 인터뷰 영상 보는게 도움 될수도 - dc App
ㄴ
오만하네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