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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은 『순수현상학과 현상학적 철학의 이념들 1』.)

가끔씩 내가 뭘 위해서 책을 읽는지 정말 모르겠음.
뭐 하러 후설에 그렇게 집착하는지도 모르겠고
뭐 하러 번역도 안 좋은 책을 꾸역꾸역 읽는지도 모르겠음.

그냥 이참에 포기해버릴까 싶기도 하지만 2개월간 걸어온 길이 아쉽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