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뮈 이방인이나 페스트 읽고 작가의 세계관 같은거 어케 잘찾아냄? 책 많이 읽는 걸론 안되는 거 같은데
나도 보고나서 어쩌다 강의듣고서야 아 이런 철학이 담겨져있구나했는데
댓글 4
책으로 캐치해내는 정보도 있고 주변 시대상황이나 인물의 성장과정과 엮어서 종합판단하는 경우도 있음. 그래서 배경지식이 중요하다봄 가령 칸트철학이라 치면 이성적 독단론과 경험적 회의론이 대립하던 시기였는데 그걸 칸트가 파악해서 새로운 시대상을 연거고 단테의 신곡을 읽는다 치면 그 당시 이탈리아 정세라던가 기독교의 ‘사랑’개념을 떠올리는게 큰 도움이 됨
익명(shangus5975)2023-10-20 15:34
강의 내용처럼 주제를 찾는 건 배경지식이 요구되는데, 배경지식이 없으면 없는 대로 정리하는 것도 독서 경험임. 주제가 없는 것 같으면 이 책은 주제도 없는 책이라고 감상 내도 되고. 부끄러운 일이 아니니까
익명(wqesx)2023-10-20 15:36
답글
나중에 5년 10년이 지나 독서경험이 성장했을 때 다시 펼쳐서 읽어보면 과거 감상하고 다른게 느껴지거든. 그 차이에 놀라고 실감하는 것도 즐거운 경험이야
책으로 캐치해내는 정보도 있고 주변 시대상황이나 인물의 성장과정과 엮어서 종합판단하는 경우도 있음. 그래서 배경지식이 중요하다봄 가령 칸트철학이라 치면 이성적 독단론과 경험적 회의론이 대립하던 시기였는데 그걸 칸트가 파악해서 새로운 시대상을 연거고 단테의 신곡을 읽는다 치면 그 당시 이탈리아 정세라던가 기독교의 ‘사랑’개념을 떠올리는게 큰 도움이 됨
강의 내용처럼 주제를 찾는 건 배경지식이 요구되는데, 배경지식이 없으면 없는 대로 정리하는 것도 독서 경험임. 주제가 없는 것 같으면 이 책은 주제도 없는 책이라고 감상 내도 되고. 부끄러운 일이 아니니까
나중에 5년 10년이 지나 독서경험이 성장했을 때 다시 펼쳐서 읽어보면 과거 감상하고 다른게 느껴지거든. 그 차이에 놀라고 실감하는 것도 즐거운 경험이야
내가 빠ㄱ대가리같아서 자괴감들었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독후감 써야겟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