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베스, 발레리, 뒤라스, 키냐르, 블랑쇼, 시오랑, 부스케.. 등등 문장 읽는 맛이 좋았다고 느끼는 작가들을 보면 하나 같이 프랑스인들임
왜일까..
댓글 4
말할 때 불불불 거리긴 함
배고픈독린이(jsong1999)2023-10-21 00:22
유럽언어의 전반적인 특징은 외래언어들의 눈에 띄는 개입으로 인해 고유의 특징을 많이 잃는 대신 ‘효율성’ 을 선택했다. 그 중 영어는 다수의 민족이 섞여살던 브리튼섬의 특징으로 인해 모두가 이해하기 쉬워야하는 남다른 효율성을 추구하게 되었다. 그러나 효율성을 추구하면서 수많은 고유단어들이 소실되었고 이를 채우기 위해 영어는 프랑스어를 거쳐 들어온 라틴어, 고대그리스어 단어를 적극 차용했다. 외래어가 단어의 70퍼를 차지하게 된 영어는 고립어로 변모하면서 문장의 형태가 매우 단순해졌다 - dc App
익명(118.39)2023-10-21 01:05
답글
이에 반해 프랑스어와 이탈리아어는 라틴어와 그 활용법을 가장 잘 보존하고 있는 언어였다. 라틴어는 천년이 넘는 시간동안 수 많은 문장들이 탄생하고 이를 다듬으며 예술과 종교의 경지에 달했다. 그러나 대신 프랑스어와 이탈리아어는 굴절이 소실되었어도 여전히 어느정도가 남아있고 이로 인해서 영어에 비해 그들의 자유분방함만큼 언어에도 자유분방함이 느껴지는 문장구조가 지금까지 쓰이고 있다 - dc App
말할 때 불불불 거리긴 함
유럽언어의 전반적인 특징은 외래언어들의 눈에 띄는 개입으로 인해 고유의 특징을 많이 잃는 대신 ‘효율성’ 을 선택했다. 그 중 영어는 다수의 민족이 섞여살던 브리튼섬의 특징으로 인해 모두가 이해하기 쉬워야하는 남다른 효율성을 추구하게 되었다. 그러나 효율성을 추구하면서 수많은 고유단어들이 소실되었고 이를 채우기 위해 영어는 프랑스어를 거쳐 들어온 라틴어, 고대그리스어 단어를 적극 차용했다. 외래어가 단어의 70퍼를 차지하게 된 영어는 고립어로 변모하면서 문장의 형태가 매우 단순해졌다 - dc App
이에 반해 프랑스어와 이탈리아어는 라틴어와 그 활용법을 가장 잘 보존하고 있는 언어였다. 라틴어는 천년이 넘는 시간동안 수 많은 문장들이 탄생하고 이를 다듬으며 예술과 종교의 경지에 달했다. 그러나 대신 프랑스어와 이탈리아어는 굴절이 소실되었어도 여전히 어느정도가 남아있고 이로 인해서 영어에 비해 그들의 자유분방함만큼 언어에도 자유분방함이 느껴지는 문장구조가 지금까지 쓰이고 있다 - dc App
라는 글을 인도유럽어족 역사 공부하다가 본거 같음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