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은 굿즈 중 일부.
키보드는 레오폴드 저소음 적축
1. 이방인
"나는 남아서 여자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설명해주었다."
→ "나는 여자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설명해주려고 남았다."
je suis resté pour expliquer aux femmes ce qui etait arrivé. (folio판, 86쪽)
1부 막바지 탕탕탕 직전 씬임. 이 부분 담에
주절의 동사부가 '남았다'('suis resté')고 pour 이하는 '남았다'를 수식하는 거라, 아직 "여자들에게 설명"해준 상태는 아님.
(그 뒤 문장이 "마송 부인은 울고 있었고, 마리는 하얗게 질려 있"어서 "설명을 하는 게 귀찮았"기 때문에 논리상 "설명"을 한 상태는 아님.)
이거랑 60(soixante)을 70(soixante-dix)으로 쓴 거 등...
2. 페스트
사실 여기는 고칠 게 제법 많았는데,
원문 굳이 안 써도 될 부분이 더러 있음.
"곧 떠나시게 되었어요?"
"오늘 밤 자정에 떠납니다."
→
"곧 떠나시는 겁니까?"
"오늘 밤 자정에 떠납니다."
3. 전락 & 적지와 왕국 & 행복한 죽음
이건 거진 책세상 오리지날이라 ...
<전락>은 새로 싹 개정함(역자 최애작이라 함). 오래도 걸렸다.
대화 중에 반말('tu', tutoyer)로 하는 거랑 존댓말/존칭('vous', vousvoyer)으로 하는 걸 최대한 살리려 했음.
프랑스어 회화에서 말까기(tutoyer)하는 게 꽤 중요해서...
근데 <행복한 죽음>은 미숙한 탓인지 작품 내에서 같은 화자에게도 혼용되어 있는데, 원문 그대로 살리려 했음.
나머진 더 쓰기 귀찮아서 패스...
나중에 여건 되면 세트나 단권 몇 권 쏘는 이벤트함
표지 이쁨?
사실상 표지 원툴임;
ㅗㅜ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