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재미 없으면 책을 못읽거든요. 행간에서 작가가 하고자 하는 말을 찾아내는 능력도, 곱씹으며 새로운 맛을 느낄 수 있는 재주가 없어 일단 읽었을 때 꽂히는 스타일이 아니라면 굉장히 힘에 부칩니다.

그런면에서 몇 명 소개해볼까 합니다.

성석제, 도진기나 천명관은 다들 아실 것 같고

김영탁은 곰탕이라는 책 말곤 아마 없을겁니다.

이혁진은 관리자들과 누운 배 두 권 읽어봤어요. 재밌습니다.

정혁용은 kbs 라디오 극장에서 침입자들이란 책 듣고 재밌어서 읽어봤구요.

김호연도 kbs 라디오 극장에서 망원동 브라더스 듣고 다 찾아봤는데 망원동 브라더스가 최고 같네요. 뜬건 불편한 편의점이지만...

최근 여성 작가 소설도 많이 본다고는 봤는데 마땅히 와닿는게 없네요. 특유의 그 감성이 안맞습니다.

아 정유정 빼고요. 정유정 책은 다 좋아합니다. 김애란도 좀 좋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