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경고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펼침 메뉴 > 설정에서 변경 가능)
대심문관 내용이긴 하네잉
근데 카라마조프를 안 읽어서 카라마조프까지 닮은 꼴인지는 모르겠다....
내 개인적인 추측으론 카라마조프는 소설 속의 인물들 간의 이야기라면 사람의 아들은 남경사->민요섭->아하르 페르츠 식으로 추적하는 액자식이라 차이에서
카라마조프는 기독교적 성찰을 자신들의 근원적인 고민으로 여기고 사람의 아들은 우리 외부의 뿌리를 바라보며 그 속으로 달려드는 차이가 파생되지 않나 생각하는데....
대심문관(혹은 카라마조프)가 던져진 세상에서 여기에 적응하고 살아보려다 쓰라린 패배를 맞이하는 추락하는 영웅상을 다룬다는 점에서 도끼랑 이문열의 포커스는 좀 다르지 않나 살며시 생각 ㅎ
그거랑 별개로 소설 자체는 후반부에 실망이라는 얘기들 많은 거에 비해 꽤 만족스러웠다. 사실상 왜 살해당했는가?에 대한 폭로 보단 아하르 페르츠에 대한 지향이 바뀌어간다는 폭로가 좀 더 흥미진진했음
밤새서 읽은 책중에 하나 - dc App
한 번 흐름타면 내려놓기 힘든 글빨
문열옹 문장력이 지리긴해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