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 수많은 해석 간의 충돌, 모순은 잘못된 것이 아니며, 이것이야말로 위대한 사유의 본성이다"
라는 데리다의 접근법이 꽤 재밌었는데 장자를 읽다보니 구체적으로 다가오더라
특히 유가 묵가 명가 등 동시대의 사상들 데려다가 능수능란하게 주무르며 글쓰는 솜씨가 참 기가 막힘
철학도 철학이지만 문학으로서도 읽는 맛이 있어서 계속 꺼내서 한 문단씩 곱씹어보게 됨
원문으로 읽으면 온갖 듣도보도 못한 희귀한 한자들과 라임까지 맞춰서 기가 막히다는데 이건 뭐 능력이 안되니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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