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전도체 기사하고 서기원 교수 기사는 저번에 올렸으니까 넘어가고
이번 메인 기사가 또 또 ChatGPT였는데
자꾸 과학 잡지마다 ai 기사만 내놓길래 좀 불만이었지만
실제로 읽어보니깐 생각보다 겹치는 내용은 적었음
몇 달 동안 발전한 것도 상상 이상이라 쓸거리가 많았던 듯
전체적으로 흥미로웠던 내용
두 번째 메인 기사는 자율 신경 메뉴얼
고등학교 때 배우는 교감 신경과 부교감 신경에 대해 다룸
과학이 좀 첨가된 생활정보지 같은 내용이었음
세 번째는 통계 데이터의 함정
흔히 생각하는 범위 줄이기/늘이기나 숫자 장난질 말고도 여러가지 함정을 보여줬음
개인적으로 많은 표본이 오히려 정보 수집에 방해될 수도 있다는 게 흥미로웠음
네 번짜 기사는 의식의 수수께끼
vr과 ar을 통해 이루어지는 최신 의식 연구에 대해 다룸
사람의 의식을 2개로 분리하는 실험이 특히 신기했음
의식 연구 특유의 어려움을 현상학적 방법으로 해결한다고 함
다섯 번째 기사는 와인 교양 과학인데 그냥 와인임
이건 딱히 말할 게 없어서 그냥 패스
그리고 내가 가장 기대했던 목성 파트
nasa의 탐사선 주노가 촬영한 사진을 보여주면서 목성의 여러가지 흥미로운 점을 소개했음
JUICE, 에우로파 클리퍼 등 세계 각국이 목성의 위성에 탐사선을 보내 액체 상태의 물과 그곳에 거주할 수도 있을 생명체를 찾으려 한다고 함
2030년대에는 이러한 태양계 내 생명체 탐색이 트렌드가 될 거라는 듯
나머지는 매번 있는 사진 파트임
또 ai가 메인이라고 해서 별 기대 안 했는데 생각보다 재미있었음
11월호는 원소가 주제라는데 이것도 꽤 기대되는 듯
현상학적 방법이면 어떤?
의식은 주관적인 것이기 때문에 객관적인 과학적 방법으로는 연구하기 어렵다고 함
" 의식은 모든 사람이 각자 주관적으로 경험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그 경험을 현상학적 방법으로 이야기하면, '이 현상은 누구에게나 적용될 수 있다' 라든가, '아니 그것은 오직 당신에게만 해당하는 것이다'라는 식의 논의를 할 수 있다. 이런 논의를 거듭하면서 보편적인 구조와 그렇지 않은 구조를 이해하고, 의식을 비롯한 경험의 구조를 찾아가는 것이 현상학이다." 라고 함
아 짤이 이제야 뜨는구나;;- ㅋㅋㅋ 후설도 헤겔 못지 않게 자주 부활당하는듯
객관적인 방법만이 항상 해답은 아니라는 것이 재미있더라
과학책에서 나온 얘기라 되게 신선하긴 하다
의식이라는 것의 특징이라고 해야 하나 과학과 철학이 협력하는 경우가 많더라
의식 간단함. ai에 의식 개념을 알려주고 ai는 의식이 있다라고 학습시키면 ai는 스스로 의식이 있다고 생각함.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