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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점은 역시 엄청엄청크네요!!
저희 동네 교보문고의 4배는 되는거같아요
책 종류도 엄청 많고 원서도 완전 많고해서 이번 기회에 궁금했던 판본들 구경했죠!
저 율리시스는 사진으로만 봤었는데 실물은 더 예쁘더라구요 언젠간 꼭 소장하고싶네요

또 제가 가본 교보 문고들은 고전문학책을 좋아하는 사람이 딱히 안오시는지
인기가 없어 보였는데 여기서는 한국인분이랑 프랑스인 분이랑 막 민음사 세문집앞에서 불어로 이야기하시다가 프랑스인분이 구운몽이랑 삼국유사 집어가는거보고 엄청 신기했구요
어떤 분은 키가 안되셔서 저한테 서부전선 이상없다를 꺼내달라 부탁하신분도 계시는 등 세문집 코너가 인기 많아서 다른 분들이 어떤 작품을 집어가나 구경하는것도 재밌었어요


비록 이번엔 약속시간때문에 오래있지도 못했고 들고 돌아다니기 힘들까봐 책은 안샀지만 다음에 오면 꼭 여러권 사갈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