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 주로 읽은 책이 역사책 위주이고, 좋은 책들 많았지만
굳이 한 권을 뽑자면 헤르만 헤세의 [싯다르타]였음...
소설을 거의 읽지 않는데, 요새 사찰 여행 다니면서 우연히 마음이 끌려 구입했음...
여러 명장면이 있겠으나 내게 가장 인상이 깊었던 것은
고빈다가 싯다르타와 헤어지던 그 초기 장면
싯다르타보다는 고빈다에 감정 몰입이 되었다.
자립하는 그 순간,
끝없는 두려움과 반대로 자각의 시작이 동시에 이뤄지는 그 떨림과 슬픔이 그대로 느껴지더라고
선과 모터사이클 관리술 올해의 책 뿐 아니라 내 인생의 책으로 남을 거 같음
뛰는 사람도 좋았고, 조너선 아이브,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전기도 좋았음
두도시이야기 몇번 읽다 포기했던 책이라 더 좋게 느껴졌다 - dc App
웹소설이라 입쳐닫고 있겠습니다ㅋㅋㅋ
특성없는 남자 - dc App
장자, 질문의 책 둘다 인생책이 될듯
홍루몽
세 권이 가장 좋았는데 요네자와 호노부의 흑뢰성, 미야모토 테루의 등대, 이사카 고타로의 페퍼스 고스트.
일뽕이네
숨결이 바람될때
인생책까진 아니지만 기억에 남는 책은 - ( 판결문을 낭독하겠습니다). 이책을 읽은뒤로 궁금해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재판 방청하러 여러번 다녀옴.
나도 싯다르타. 근데 난 결말부에 고빈다가 싯다르타에개 깨달음을 갈구하던 부분이 인상적이었음 - dc App
공중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