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은 엘리트 소설이다.
그는 하층민의 삶은 다루지 않는다.
어느 정도 살만한 사람들의 고독과 결여에 대해 이야기한다.
왜냐면 독서를 하고 소설을 구매하는 사람들은 하층민들은 아니거든.
중산층 이상이거든.
무라카미 하루키 이 새끼야 말로 어쩌면 철저한 부르주아 소설가야.
배 부르고 살만한 사람들의 아련한 슬픔만을 다루거든.
하층민의 처절한 인생의 고달픔? 그딴 건 이 새끼의 관심사가 아니야.
맥주나 처먹고 섹스나 하고 재즈나 듣고 여러 다양한 종류의 여자와 섹스를 즐기고 그런거지.
하루키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없이 자랐고, 아버지가 문학교사에 괜찮은 가정에서 자란 사람임.
섹스와 운동, 고전문학, 재즈 그리고 많은 여자 주인공들 그러고보니 행복한 고민이네 죽창이 필요하다
존나 자격지심 쩌는 새끼네. - dc App
한마디로 니같이 흙수저에 존못에 모솔 안여돼의 고뇌와 슬픔과 분노와 애환과 현실을 좀 다뤄줬음 하는데 하루키 이새낀 너의 그 찌질한 본모습과는 정반대인, 한마디로 너로썬 꿈도 못꾸는 생활을 즐기는 주인공만 다루니 배알이 꼴려 미치겠단 말이잖아. 뭘 이렇게 어렵게 써놨냐? - dc App
독서를 하고 책을 구매하는건 하층민이 아니라고? 여자의 적이 여자듯이 하층민의 적은 부르주아가 아닌 바로 하층민이라는 사실을 다시한번 깨달았다. 그리고 니가 왜 하층민에서 한발자국도 못벗어나는지도 잘 알겠고. - dc App
일본의 전성기로 보통 6,70년대를 얘기하잖아. 그리고 80년대 들어서면서 슬슬 거품꺼지고 저성장 입갤 시작하는데 이때부터 일본에 이른바 '선진국 병'이 도지기 시작함. 지금 우리나라랑 비슷한데 '열심히해도 안될거야. 같이보단 혼자가 편해. 간섭하기도 받기도 싫어' 등 이른바 배불러야 나오는 '병'이 시작되는거지. 하루키 본인이 이 시기를 관통하는 세대였으니 그런 글이 나올수 밖에. 요즘 20대가 아무리 흙수저 드립 쳐봤자 5,60년대같이 거적떼기 입고 초가지붕아래 살면서 비오면 다라이가져다 놓고 빗물받고 살지 않잖아? 개인적으로 요즘애들이 흙수저삶을 글로 쓰면 하루키랑 비스무레하게 나올거라고 생각하는데. 연애못하는 애들이 많으니 좀더 비참하려나? 하루키는 연애는 꼭하더라. ㅋㅋ
일본인이 1억이 넘고 멀쩡히 학교도 다니고 여친도 있고 겉보기 멀쩡한데 지독히 외로운 개인/ 이게 하루키 글의 핵심인데. 요즘 우리네 삶이 딱 그렇잖아. 요즘 흙수저라고 밥굶니? 쏘세지하나때문에 국민학교때 코피터지게 싸워본적 있어? ㅋㅋㅋ 요즘사람들이 편하단 얘기가 아니고 시대마다 고민과 불행의 핵심이 다르다고 생각한다. 옛날엔 도시락 못싸오고 찢어지게 가난해도 출세할거란 꿈을 꾸는 시대였다면 요즘은 입신양명을 꿈꿀 수 없는 암흑시대잖아. 꼭 배고파야 흙수저가 아니야. 그런면에서 난 하루키가 엘리트 소설을 쓴다고 생각한 적이 없다. 찢어지게 가난한 사람을 쓰지 않았을 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