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은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았음...
쉽게 읽는 주디스 버틀러 - 쉽?게읽?는?지는 잘 모르겠다. 언제부터 '쉽다'의 기준이 버틀러 원문보다 쉽다였는지... 쉽지 않았고 특히 정신분석학 언급이 많은데 하나도 몰라서 어려웠다...
아주 짧은 소련사 - 짧지만 있을건 다 있어서 좋았다. 다만 워낙 압축해둬서 대숙청 파트나 흐루쇼프 이후 시기는 좀 아쉽기는 하다. 하지만 애초에 짧게 훑는 책이니까 어쩔 수 없는 부분...
자본주의 리얼리즘 - 옛날에 읽고 오랜만에 재독했는데, 그때보다 훨씬 이해가 잘 갔다. 좋은 책임...
극장국가 느가라 - 독갤 리뷰보고 빌렸는데 읽으면서 흥미진진했다. '권력의 본질'이라는 제목까지는 모르겠지만 여러모로 색다른 면이 많고 재밌다. 근데 주석이 좀;;
데미안 - 읽을 때마다 느끼지만 나는 헤세 취향은 아닌 듯
프랑스 인식론의 계보 - 바슐라르를 메인으로 캉길렘, 푸코까지를 (상당히 마르크스-알튀세르적 관점에서) 훑는 책. 솔직히 이게 바슐라르의 진면모인지 아니면 그냥 알튀세르적으로 독해된 바슐라르인지는 모르겠다만은, 알튀세르 철학의 사상적 기반을 좀 더 이해할 수 있었다.
프라하의 묘지1 - 그럭저럭 읽을만은 했는데 뒷 내용이 궁금할 정도는 아니고... 내 취향은 아닌 것 같다. 굳이 2편을 읽지는 않을
인류학의 역사와 이론 - 극장국가 느가라랑 자본주의 리얼리즘 읽고 나서 인류학에 흥미가 생겨서 읽게 되었는데, 쉽고 정리 잘 해둔 듯 하여 좋았다. 다만 문화 연구에 대한 설명은 빠져 있어서, 이 부분만 따로 찾아서 읽어보던가 해야할 듯...
스피노자 윤리학 수업 - 에티카 원문 보고 뇌정지와서 펴봤는데, 해설서치고도 거의 떠먹여준다 수준으로 쉽고 친절해서 좋았다. 그렇지만 보면서 '아 원문으로는 죽어도 못 읽겠구나' 싶은 생각도..
지금은 니체 도덕의 계보(1장만) 읽는 중..
개추개추
윤리학 수업은 한번 읽어봐야겠네
추천^^^ - dc App
소련사 재밋겠다 조지아가 배출한 최고의 아웃픗 스탈린
68시기에 조지아에서 스탈린주의, 반수정주의 시위도 일어났다가 진압당했다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