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파적 감성이 주류여서 문제. 그 물질만능주의(현세주의)+폐쇄적 가족주의가 합쳐진 대책없는 광광문이 한국인의 상상력을 저해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한국 근대이후 문학은 이런 신파감성에 잠식되어서 본받을만한게 저언혀 없음. 멋드러진 한국의 정서를 찾으려면 최소 조선후기 이전 양반 문학을 탐구해야됨. 물론 거기에도 군데군데 신파 감성은 있긴하지만 그렇지 않은 부분도 있으니깐....
익명(58.225)2023-11-05 19:25
답글
하아 이렇게 파격적인 발언하실 거면 책 추천 하는게 예읜데 말이죠...
배고픈독린이(jsong1999)2023-11-05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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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사대부가사 문학동네 ㄱ
익명(58.225)2023-11-05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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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전통문화를 재해석하고 긍정하고 새로 창조해야된다는건가.
유유자적-(4cf4rs74xw2x)2023-11-05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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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문화권의 인간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좋은 픽션이 탄생하는데 작금의 한국 문화는 이해라는 표현을 쓰기에도 너무 얄팍하다는거지. 남녀노소 할거 없이 앞서 말한대로 현세주의로 눈앞에 보이는것만 보고 살다가 현타 맞으면 허무주의가 되어서 인상 찌푸리면서 살고, 엄마아빠 붙들고 엉엉 울다가 자식한테 과몰입해서 같이 부둥켜서 또 엉엉울고.... 이게 전부인 문화에서 무슨 인간에 대한 탐구가 있다는 말인지 모르겠음. 문화에 대한 재정립이 필요한 시점임. 한국인 다운게 뭔지 진지하게 고민해봐야됨
익명(58.225)2023-11-05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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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비관주의자가 싫고 내 개인의 관찰일 뿐이지만 2011-2015년쯤인가 한국적 라노벨, 판타지 소설 논의가 장르소설계에 분 적이 있음. 근데 한국적 판타지가 흥해서 장르소설이 흥한게 아니라 (결과적으로 책이라는 장르와 분리됨으로서) 웹소설이라는 매체로 독립해서 스마트폰의 보급 그리고 코로나 19 이후로 완전히 주류가 됬는데 내 생각엔 이게 진짜 닭이냐 달걀이냐 문제라 답이 없는듯. 심지어 이제 좀 잘먹고 잘살게 되서 한국적인 것에 고민하려는 순간인데 저출산 이슈로 대규모 이민을 좋든 싫든 받아야 되서 한국적 정체성 같은건 배부른 놈들의 무언가로 욕먹지 않기를 바랄 뿐임. 그래도 뮌가 나오긴 할듯. 하 근데 아무리 봐도 다문화 이슈로 인해서 문화전쟁나면 한국적인게 대안우파 계통으로 뜨는게 아니길 바람..
유유자적-(4cf4rs74xw2x)2023-11-05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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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글러스 머리 유럽의 죽음 재독하다 보니 이런 생각 나는듯. 또 다시 문학이 정치적인 것으로 소모되고 꺼지지만 않았으면 좋겠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한국적인것에 대해 고민할 시간이 있을까?.
유유자적-(4cf4rs74xw2x)2023-11-05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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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쉘 우엘백 소설 소립자 읽으니까. 더 심란함..여튼 좋은 댓글 고마움. 생각해볼만했던듯. 유동이니 삭제하지 말아주라. 좀 논쟁적인 주제긴 하니까.
유유자적-(4cf4rs74xw2x)2023-11-05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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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데 없는 걱정. 현재 한국인은 정신적으로 빈곤한게 가장 큰 문제. 다문화를 배척하는 '한국인 다움'은 이미 있고 계속 말한대로 그건 현세주의, 허무주의 계통의 실용주의 노선임. 지금 다문화 인구가 대량으로 들어와서 예컨대 이슬람이나 부파불교 문화를 가지고 들어오면 무조건 싸움 나게 되어있음. 다문화는 하나의 주류 문화가 만들어지기 위한 과정 중 하나일 뿐이지 목표가 될수 없음. 가능성 없는 소리임. 여튼 주제는 이 실용주의 노선이 한국인의 정신을 좀먹고 있고 그것을 커버쳐야하는 한국인다움이 등장해야됨. 문학 따리가 대수가 아니라 한국인의 삶이 달린 문제임
익명(58.225)2023-11-05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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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왜 여기까지 간거여.... 어우 머리아프네
익명(58.225)2023-11-05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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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 ㄱㅅ 질문에 답하느라 머리아플만 한듯. 이게 인터넷 소통의 한계라 봄. 뭔지 설명할 지식이나 단어가 부족하지만. 진짜 고마움.
유유자적-(4cf4rs74xw2x)2023-11-05 23:07
무진기행 너무 조아
클라스(starjjin03)2023-11-05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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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페이지짜리 시를 읽는 느낌
클라스(starjjin03)2023-11-05 19:40
하지만 오정희 정과리 손창섭 등등 문학상 심사위원으로 훑어보지 않으면 존재조차 모르고 넘어가는 소설가가 너무 많은 걸...
수준도 그렇게 유의미하게 밀린다 생각하지 않음 찐 전성기 냅두고 맨날천날 강점기 시절 작품들만 소개하니 글치
장류진 천선란 아닌게 어디야~
찐 전성기가 언제임? - dc App
6.25 이후부터 밀레니엄 전까지
정보라 배수아 센세분들 책 좋은 거 같다고 생각함
솔직히 요즘 세대는 수십년전 한국인들보다 오히려 서양인들에게 정서적으로 가깝지 않나
근본이란게 그리 쉽게 바뀌는 것도 아님. 동아시아 출산율을 보면 한국인들은 그저 혼재되어 있을 뿐 아예 서구인스럽지도 않음. 이런건 수십년만에 못바꾼다. 완전히 같아질수도 없고. 이런거 저런거 다떼고보더라도 모국어에서 오는 어감이랑 정서는 번역문학이랑 다를수밖에 없고
요즘 애들 다들 이중 삼중 언어구사자라 언어적 제약도 점점 사라져간다고 느낌
언어적 제약은 외국어로 입 좀 잘 턴다고 없어질 정도로 유약한게 아닌디...
이건 ㄹㅇ 동의
https://namu.wiki/w/%EB%8B%A4%EC%A4%91%EC%96%B8%EC%96%B4?from=%EB%B0%94%EC%9D%B4%EB%A7%81%EA%B5%AC%EC%96%BC
국문학 좋죠… - dc App
신파적 감성이 주류여서 문제. 그 물질만능주의(현세주의)+폐쇄적 가족주의가 합쳐진 대책없는 광광문이 한국인의 상상력을 저해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한국 근대이후 문학은 이런 신파감성에 잠식되어서 본받을만한게 저언혀 없음. 멋드러진 한국의 정서를 찾으려면 최소 조선후기 이전 양반 문학을 탐구해야됨. 물론 거기에도 군데군데 신파 감성은 있긴하지만 그렇지 않은 부분도 있으니깐....
하아 이렇게 파격적인 발언하실 거면 책 추천 하는게 예읜데 말이죠...
조선 사대부가사 문학동네 ㄱ
결국 전통문화를 재해석하고 긍정하고 새로 창조해야된다는건가.
그 문화권의 인간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좋은 픽션이 탄생하는데 작금의 한국 문화는 이해라는 표현을 쓰기에도 너무 얄팍하다는거지. 남녀노소 할거 없이 앞서 말한대로 현세주의로 눈앞에 보이는것만 보고 살다가 현타 맞으면 허무주의가 되어서 인상 찌푸리면서 살고, 엄마아빠 붙들고 엉엉 울다가 자식한테 과몰입해서 같이 부둥켜서 또 엉엉울고.... 이게 전부인 문화에서 무슨 인간에 대한 탐구가 있다는 말인지 모르겠음. 문화에 대한 재정립이 필요한 시점임. 한국인 다운게 뭔지 진지하게 고민해봐야됨
난 비관주의자가 싫고 내 개인의 관찰일 뿐이지만 2011-2015년쯤인가 한국적 라노벨, 판타지 소설 논의가 장르소설계에 분 적이 있음. 근데 한국적 판타지가 흥해서 장르소설이 흥한게 아니라 (결과적으로 책이라는 장르와 분리됨으로서) 웹소설이라는 매체로 독립해서 스마트폰의 보급 그리고 코로나 19 이후로 완전히 주류가 됬는데 내 생각엔 이게 진짜 닭이냐 달걀이냐 문제라 답이 없는듯. 심지어 이제 좀 잘먹고 잘살게 되서 한국적인 것에 고민하려는 순간인데 저출산 이슈로 대규모 이민을 좋든 싫든 받아야 되서 한국적 정체성 같은건 배부른 놈들의 무언가로 욕먹지 않기를 바랄 뿐임. 그래도 뮌가 나오긴 할듯. 하 근데 아무리 봐도 다문화 이슈로 인해서 문화전쟁나면 한국적인게 대안우파 계통으로 뜨는게 아니길 바람..
더글러스 머리 유럽의 죽음 재독하다 보니 이런 생각 나는듯. 또 다시 문학이 정치적인 것으로 소모되고 꺼지지만 않았으면 좋겠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한국적인것에 대해 고민할 시간이 있을까?.
미쉘 우엘백 소설 소립자 읽으니까. 더 심란함..여튼 좋은 댓글 고마움. 생각해볼만했던듯. 유동이니 삭제하지 말아주라. 좀 논쟁적인 주제긴 하니까.
쓸데 없는 걱정. 현재 한국인은 정신적으로 빈곤한게 가장 큰 문제. 다문화를 배척하는 '한국인 다움'은 이미 있고 계속 말한대로 그건 현세주의, 허무주의 계통의 실용주의 노선임. 지금 다문화 인구가 대량으로 들어와서 예컨대 이슬람이나 부파불교 문화를 가지고 들어오면 무조건 싸움 나게 되어있음. 다문화는 하나의 주류 문화가 만들어지기 위한 과정 중 하나일 뿐이지 목표가 될수 없음. 가능성 없는 소리임. 여튼 주제는 이 실용주의 노선이 한국인의 정신을 좀먹고 있고 그것을 커버쳐야하는 한국인다움이 등장해야됨. 문학 따리가 대수가 아니라 한국인의 삶이 달린 문제임
대체 왜 여기까지 간거여.... 어우 머리아프네
답 ㄱㅅ 질문에 답하느라 머리아플만 한듯. 이게 인터넷 소통의 한계라 봄. 뭔지 설명할 지식이나 단어가 부족하지만. 진짜 고마움.
무진기행 너무 조아
30페이지짜리 시를 읽는 느낌
하지만 오정희 정과리 손창섭 등등 문학상 심사위원으로 훑어보지 않으면 존재조차 모르고 넘어가는 소설가가 너무 많은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