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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디는 예전의 삶을 점점 잊어버리는 두 동생들에 대한 죄책감과, 혹시나 집의 창문이 닫히진 않을까 하는 걱정(창문이 열려 있어야 돌아갈 수 있음) 등으로

결국 네버랜드에서의 생활을 끝내고, 피터에게 작별을 고하려는 장면.


웬디와 아이들은 갈 곳이 있지만

피터에겐 돌아갈 곳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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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나중에 웬디와 동생들은 집으로 무사히 돌아와 가족과 다시 만나는데,

이를 피터가 지켜보는 장면.

그곳엔 그가 영원히 느낄 수 없는 감정만이 있었다.



그 이후엔 웬디 어머니의 허락으로 1년에 한 번씩 피터가 웬디를 일주일 간 데려가서 같이 지내게 됐지만

뭐든지 금방 잊어버리는 피터는 웬디와 함께한 모험도 잊어버리고, 팅커 벨도 잊어버리고, 끝내는 웬디에게 다시 찾아오는 것도 잊어버리게 된다.


한참을 지나 웬디가 성장해 어른이 되고, 한 딸아이의 어머니가 되고 나서야 피터가 다시 찾아오는데..

웬디가 어른이 된 모습에 피터는 믿지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인다.



이러한 장면들을 보면서 적잖이 마음이 아팠고 여운이 꽤 남았다.

이런 스토리였는지는 몰랐는데 이제야 알 게 됐네..

얼핏 알고 있었던 내용은 그냥 피터 팬이 후크 관광보내는 거 밖에 없었는데

너무 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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