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직하고 나서 공부할것도 너무 많고 하다보니까 어려운 책보다는 그냥 재밌고 가벼운 웹소설만 계속 읽다가
요새 지하철에서 네이버 이북으로 책 산다음에 시리즈앱으로 간간히 소설이나 비문학 자기계발서 다시 읽기 시작하다가
그냥 문득 내가 언제부터 책을 진짜로 좋아하게 됐지
돌이켜보면
14년도에 제1야수교(홍천에 있는 육군운전병 교육기관)에서 복도에 꽂혀있던 고래라는 소설이 내가 책에 빠져든 계기였던것 같음
천명관 고래
갤 검색하면 읽어본 독붕이들도 꽤나 많은 것 같은데
지금 생각해봐도 굵직굵직한 내용들이 머리속에서 기억나는게 많은것 같음
누군가 읽어볼 수 있으니까 내용적기는 뭐한데
아직도 기억속에는
붉은 벽돌과 통뼈가 기억에 가장 많이 남네
그담에 군대에서 진중문고로 수많은 고전문학들이 많아서 할게 없으니까 읽었던 책들이 취미가 아직까지 남아있는게 신기하다
군대에서 죄와벌/ 인간실격/ 안나 카레니나/ 돈키호테/ 김승옥 무진기행 등등 필사도 해보고 그랬던것 같음
요새 장미의 이름 읽고 있는데
웹소설 읽을때에 비하면 도파민에 꽂히는 자극은 없는데 머리를 탁 때리게 하는 깊은 울림을 주는건 이름있는 책들인것 같다.
저기 쓰앵님 취직은 어케하는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