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유행할때 이권까지 읽다가 말았는데 몇년 지나서 지금 다 읽어보니깐 먼가 아쉽다는 느낌을 받았어, 하루키의 다른 장편 상실의 시대 밖에 안읽어서 아쉽다고 평가하기에는 조금 건방지다고 생각이 들긴 하지만...
흡입력은 엄청나.. 왜 흡입력이 엄청난지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문장때문이지 않을까 싶었는데.. 문장도 좀 잘읽어보면 막 그리 술술 읽히는 문장은 아닌거같아 번역투가 심하고 반복하는 대사도 많고 이상한 비유도 많다고 생각해
그렇다면 독자가 그런것을 다 감수해서 집중있게 읽게하는 무언가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바로 서사가 아닐까 싶어, 상상력도 그리고 궁금증. 다음을 궁금하게 만드는 그 서사가 흡입력을 높아주는게 아닐까 싶어.
한국문학이 서사가 약하다고 늘 지적받는데 상상력이 좀 후달리지 않나 싶어. 다음이 안궁금하다 해야하나 일본소설을 보면 좀 극단적인 케릭터가 많아 개성있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그래
다음번에 하루키 책을 집는다면 태엽 감는 새 연대기를 읽어보려고 해 음 아니면 기사단장 죽이기
한국문학에 필요한건 멀까? 세계적으로 잘나가는 작가들을 읽어보면 그 답이 있지 않을까? 상상력의 부재는 너무 진부한 말이지? 그런데 정말 쓸모없는 생각도 이야기를 붙이고 플롯을 짜면 꽤 그럴싸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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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에겐 창의력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