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필사랑 타이핑이랑 무슨차이임? 손으로 글 쓰면 좀 다른가? 내가 잘 몰라서 그런걸수도 있는데 별로 도움이 안될거같은데.. 내생각엔 차라리 같은 내용을 다른 문장으로 조금씩 변형시켜서 싸보는게 도움이 될거같은데...책 전체를 그렇게 하는것도 좋겠고 한 문단이나 한 페이지 그냥 마음에 드는 문장을 기억한다음 내방식대로 다시 표현해보는것도 좋을듯 표현의 범위가 넓어지지않을까 걍내생각
댓글 33
필사할바에 좋은책 5권 읽는게 개이득임
익명(116.38)2016-12-22 21:03:00
그냥 작가 글 따라 쓰면서 이 작가가 어떻게 해서 이 문장을 쎴을까 느껴보는 거지. 타이핑으로 치면 너무 빨리 써져서 이입이 안 됨
필사 안 해본 모싸(121.136)2016-12-22 21:04:00
필사 미신이 왜 퍼졌냐면 필사안해도 문학으로 성공할만큼 책읽고 공부많이하는 문학덕후들이 책만읽는건 질려서 "내가쓰는느낌나게 필사해볼까?" 하고 필사하다 성공해서 뜬 뒤에 성공의 비법이 필사라고하는거랑 같은
익명(116.38)2016-12-22 21:05:00
한번 필사해보시면 왜 필사를 하는지 느껴지실 겁니다. 타이핑으로 쳐도 느낄 수 있습니다. 단순히 독자로서 소설을 읽을 때는 몰랐던 것들이, 필사를 해보면 아 이 작가가 여기서는 좀 어설프게 썼구나, 아 여기서 이 부사나 조사를 넣을지 말지 고민했었겠구나, 아 이 장면은 간략하게 다루고 지나가는구나 등등 다양한 배울 거리가 있습니다. 직접 필사해보셔야 압니다.
소설가지망생(183.107)2016-12-22 21:06:00
그런건 읽어도 알텐데 굳이 손으로 써봐야 해?
익명(121.161)2016-12-22 21:09:00
그런데 나같은 경우 영어 원서 읽을 때, 눈으로 한 번 훑고, 제대로 모르는 단어 찾아가면서 읽고, 진짜 모르겠을 때 노트에 문장 자체를 옮겨적는데 이 때 비로소 이해되는 문장들 꽤 있음.
ㄱㄹㅈ(1.240)2016-12-22 21:12:00
음악을 그냥 들을때랑 악기연주 할줄 알게 된 뒤 들을때랑 다르다던데 그런거랑 비슷한건가ㅡ
tolle(58.227)2016-12-22 21:12:00
난 작품을 다른 방식으로 느끼고싶어서 필사할 때가 있음
Dumb을도어(noeloasis45)2016-12-22 21:18:00
읽고 지나가는 문장도 필사를 하면 서너 번은 되뇌이고 생각하게 되잖아. 더 깊게 생각할 기회를 준다는 점에서 정독의 한 가지 방법이지. 물론 창작 수련을 위해서는 네가 말한대로 빈 종이에 문장 변형해서 써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되겠지만, 모방과 답습을 통해서 학습하고 창조하는 방법도 존재하니까.
익명(61.99)2016-12-22 21:21:00
창작과 관련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필사하면 읽는 속도가 느려져서 더 깊이 보게 되고, 손으로 써보기 때문에 훨씬 확실하게 기억이 됨. 눈으로 읽는 거랑은 차원이 다름.
aa(110.12)2016-12-22 21:24:00
필사는 병신들이나 하는거야. 신경숙 같은 쓰레기 표절 나부랭이(작가란 말도 붙이기 싫다)가 즐겨하던게 필사였지. 베껴쓰던게 몸에 하도 배여서 아예 통째로 베껴다가 지 작품인양 냈더랬지. 오늘날 시간이 지나도 계속 읽히고 실험적이고 그러면서 대중들이 추앙하는 작가 중 내가 알기로 필사를 했다는 작가는 아무도 없어. - dc App - dc App
ㅎㅂ(211.36)2016-12-22 21:34:00
필사는 좆같은 대한민국 교육이 가진 부작용의 산물이야. 이른바 깜지로 대표되는 베껴쓰기의 다른 말에 불과해. 달달 외우기 위해 차용한 베껴쓰기가 경악스럽게도 창작의 장, 상상력의 보고인 소설까지도 베껴쓰는거지. 이러면 나도 이 작가만큼 쓸 수 있겠지 하고 말야 - dc App - dc App
ㅎㅂ(211.36)2016-12-22 21:34:00
진짜 병신같은 짓이지. 박근혜ㅡ최순실 만큼이나 병신같은 짓이야. 필사같은거 하지마. 누가 너 뭐하니? 묻는데 어 나 이 소설 베껴쓰고있어 해봐. 이거 얼마나 병신같은 대답이니. 존나 부끄러운 거야. 그러니까 필사같은 거 제발 그만둬 - dc App - dc App
ㅎㅂ(211.36)2016-12-22 21:35:00
까뮈의 이방인을 천번 필사해도 절대 이방인같은 소설은 못써. 잘해야 신경숙년마냥 표절작 정도는 쓰겠지. 그렇다면 왜 못쓸까. 천번 베껴쓰는 그 좆같은 시간에 니 상상력은 허공에 날아가버리기 때문이야, 비둘기마냥. - dc App - dc App
ㅎㅂ(211.36)2016-12-22 21:35:00
복붙하지마..
ㄱㄹㅈ(1.240)2016-12-22 21:36:00
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싸(121.136)2016-12-22 21:38:00
근데 나름 으문장 다듬기의 효과는 있다고 작가들이 말하기도 하고 그렇게까지 필사의 해악을 논할 필요가 있나
모싸(121.136)2016-12-22 21:39:00
필사를 통해 되뇌이고 몇번 더 생각하고 어쩌고 하는 댓글 위에 보이는데 다 헛소리야. 되뇌이고 더 생각하고 몇번 더보고 할건 시험공부에서나 쓸 말이지. 9급 공무원 시험공부에서나 쓸 말 이라는 거야. 문학작품을 읽는데 왜 시험공부 하듯 붙잡느냐고 - dc App
ㅎㅂ(211.36)2016-12-22 21:40:00
필사는 하나의 방법 아냐? 그거 가지고 '내가 필사했다!'라고 자랑하는 애들은 븅딱같지만, 그래도 하나의 독서 방법으로서는 이해할 수 있는거 아닙니카
ㄱㄹㅈ(1.240)2016-12-22 21:41:00
ㄱㄹㅈ 너 나가보기에 필사 좀 하는 모양인데? 따라다니면서 태클 거는거 보니까 ㅋㅋㅋ 아님 말고 - dc App
ㅎㅂ(211.36)2016-12-22 21:42:00
와...도갤엔 올때마다 남이 하는 걸 눈뜨고 못보는 오지랖병 걸린 병신들이 꼭 한명씩 있구나
익명(211.36)2016-12-22 21:44:00
안해. 그런 귀찮은걸 대체 왜하냐..
ㄱㄹㅈ(1.240)2016-12-22 21:44:00
책은 읽으라고 있는거지 베끼라고 있는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ㄱㄹㅈ(1.240)2016-12-22 21:44:00
다만 전에 썼던 글에 들어가서 그걸 지금 글에 복붙하고 있는 모습을 상상하니 뭔가 좀 아닌 것 같아서...
ㄱㄹㅈ(1.240)2016-12-22 21:45:00
암튼 필사는 대한민국 사람에게 최적화된 최고의 뻘짓거리 중의 하나라고 생각해. 그뿐이야. 효과가 있다고 착각하고 필사에 매진 중인 ㄱㄹㅈ 같은 애도 있겠지만 뭐 그건 ㄱㄹㅈ 인생이니까 어쩔 수 없지 - dc App
ㅎㅂ(211.36)2016-12-22 21:45:00
ㅋㅋㅋㅋㄹㅇ답정너인 ㅂㅅ이었네 ㅋㅋㅋ
익명(106.102)2016-12-22 21:47:00
꼭 그렇게 부정적일 필요는 없다고 봐
O2B(leegood5004)2016-12-22 22:13:00
재능없는 애들이 필사하다가 신경숙처럼 되겠지 ㅋ 부작용
익명(223.62)2016-12-22 22:22:00
난 좋은 문장같은거 따로 메모장에 필사하고 책 다 읽고 너무 좋으면 한번 더 읽고 또 좋으면 또 읽고
호수(ggarano)2016-12-22 22:29:00
확실히 통으로 필사할 필요성은 못느끼겠음 공부할때도 중요한것만 밑줄치는거지
호수(ggarano)2016-12-22 22:29:00
다 써보는 애들은 댕청한거 아니냐
호수(ggarano)2016-12-22 22:29:00
필사는 그저 느리게 읽기의 효과 그뿐임. 필사따위에 목을 매며 수련하는 작가는 본질적인 작가소양을 놓치고 문장에나 집착하는 하급작가가 될 확률이 높지. 게다가 기존 좋은 소설들에서 문장 수집해서 짜깁기하는 악습도 스며들 가능성이 큼. 왜 한국에서 필사를 작가수련의 방법으로 애호하는지 모르겠네. 한국인 특유의 유물론적 사고? 요령과 술책 만능주의?
필사할바에 좋은책 5권 읽는게 개이득임
그냥 작가 글 따라 쓰면서 이 작가가 어떻게 해서 이 문장을 쎴을까 느껴보는 거지. 타이핑으로 치면 너무 빨리 써져서 이입이 안 됨
필사 미신이 왜 퍼졌냐면 필사안해도 문학으로 성공할만큼 책읽고 공부많이하는 문학덕후들이 책만읽는건 질려서 "내가쓰는느낌나게 필사해볼까?" 하고 필사하다 성공해서 뜬 뒤에 성공의 비법이 필사라고하는거랑 같은
한번 필사해보시면 왜 필사를 하는지 느껴지실 겁니다. 타이핑으로 쳐도 느낄 수 있습니다. 단순히 독자로서 소설을 읽을 때는 몰랐던 것들이, 필사를 해보면 아 이 작가가 여기서는 좀 어설프게 썼구나, 아 여기서 이 부사나 조사를 넣을지 말지 고민했었겠구나, 아 이 장면은 간략하게 다루고 지나가는구나 등등 다양한 배울 거리가 있습니다. 직접 필사해보셔야 압니다.
그런건 읽어도 알텐데 굳이 손으로 써봐야 해?
그런데 나같은 경우 영어 원서 읽을 때, 눈으로 한 번 훑고, 제대로 모르는 단어 찾아가면서 읽고, 진짜 모르겠을 때 노트에 문장 자체를 옮겨적는데 이 때 비로소 이해되는 문장들 꽤 있음.
음악을 그냥 들을때랑 악기연주 할줄 알게 된 뒤 들을때랑 다르다던데 그런거랑 비슷한건가ㅡ
난 작품을 다른 방식으로 느끼고싶어서 필사할 때가 있음
읽고 지나가는 문장도 필사를 하면 서너 번은 되뇌이고 생각하게 되잖아. 더 깊게 생각할 기회를 준다는 점에서 정독의 한 가지 방법이지. 물론 창작 수련을 위해서는 네가 말한대로 빈 종이에 문장 변형해서 써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되겠지만, 모방과 답습을 통해서 학습하고 창조하는 방법도 존재하니까.
창작과 관련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필사하면 읽는 속도가 느려져서 더 깊이 보게 되고, 손으로 써보기 때문에 훨씬 확실하게 기억이 됨. 눈으로 읽는 거랑은 차원이 다름.
필사는 병신들이나 하는거야. 신경숙 같은 쓰레기 표절 나부랭이(작가란 말도 붙이기 싫다)가 즐겨하던게 필사였지. 베껴쓰던게 몸에 하도 배여서 아예 통째로 베껴다가 지 작품인양 냈더랬지. 오늘날 시간이 지나도 계속 읽히고 실험적이고 그러면서 대중들이 추앙하는 작가 중 내가 알기로 필사를 했다는 작가는 아무도 없어. - dc App - dc App
필사는 좆같은 대한민국 교육이 가진 부작용의 산물이야. 이른바 깜지로 대표되는 베껴쓰기의 다른 말에 불과해. 달달 외우기 위해 차용한 베껴쓰기가 경악스럽게도 창작의 장, 상상력의 보고인 소설까지도 베껴쓰는거지. 이러면 나도 이 작가만큼 쓸 수 있겠지 하고 말야 - dc App - dc App
진짜 병신같은 짓이지. 박근혜ㅡ최순실 만큼이나 병신같은 짓이야. 필사같은거 하지마. 누가 너 뭐하니? 묻는데 어 나 이 소설 베껴쓰고있어 해봐. 이거 얼마나 병신같은 대답이니. 존나 부끄러운 거야. 그러니까 필사같은 거 제발 그만둬 - dc App - dc App
까뮈의 이방인을 천번 필사해도 절대 이방인같은 소설은 못써. 잘해야 신경숙년마냥 표절작 정도는 쓰겠지. 그렇다면 왜 못쓸까. 천번 베껴쓰는 그 좆같은 시간에 니 상상력은 허공에 날아가버리기 때문이야, 비둘기마냥. - dc App - dc App
복붙하지마..
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나름 으문장 다듬기의 효과는 있다고 작가들이 말하기도 하고 그렇게까지 필사의 해악을 논할 필요가 있나
필사를 통해 되뇌이고 몇번 더 생각하고 어쩌고 하는 댓글 위에 보이는데 다 헛소리야. 되뇌이고 더 생각하고 몇번 더보고 할건 시험공부에서나 쓸 말이지. 9급 공무원 시험공부에서나 쓸 말 이라는 거야. 문학작품을 읽는데 왜 시험공부 하듯 붙잡느냐고 - dc App
필사는 하나의 방법 아냐? 그거 가지고 '내가 필사했다!'라고 자랑하는 애들은 븅딱같지만, 그래도 하나의 독서 방법으로서는 이해할 수 있는거 아닙니카
ㄱㄹㅈ 너 나가보기에 필사 좀 하는 모양인데? 따라다니면서 태클 거는거 보니까 ㅋㅋㅋ 아님 말고 - dc App
와...도갤엔 올때마다 남이 하는 걸 눈뜨고 못보는 오지랖병 걸린 병신들이 꼭 한명씩 있구나
안해. 그런 귀찮은걸 대체 왜하냐..
책은 읽으라고 있는거지 베끼라고 있는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다만 전에 썼던 글에 들어가서 그걸 지금 글에 복붙하고 있는 모습을 상상하니 뭔가 좀 아닌 것 같아서...
암튼 필사는 대한민국 사람에게 최적화된 최고의 뻘짓거리 중의 하나라고 생각해. 그뿐이야. 효과가 있다고 착각하고 필사에 매진 중인 ㄱㄹㅈ 같은 애도 있겠지만 뭐 그건 ㄱㄹㅈ 인생이니까 어쩔 수 없지 - dc App
ㅋㅋㅋㅋㄹㅇ답정너인 ㅂㅅ이었네 ㅋㅋㅋ
꼭 그렇게 부정적일 필요는 없다고 봐
재능없는 애들이 필사하다가 신경숙처럼 되겠지 ㅋ 부작용
난 좋은 문장같은거 따로 메모장에 필사하고 책 다 읽고 너무 좋으면 한번 더 읽고 또 좋으면 또 읽고
확실히 통으로 필사할 필요성은 못느끼겠음 공부할때도 중요한것만 밑줄치는거지
다 써보는 애들은 댕청한거 아니냐
필사는 그저 느리게 읽기의 효과 그뿐임. 필사따위에 목을 매며 수련하는 작가는 본질적인 작가소양을 놓치고 문장에나 집착하는 하급작가가 될 확률이 높지. 게다가 기존 좋은 소설들에서 문장 수집해서 짜깁기하는 악습도 스며들 가능성이 큼. 왜 한국에서 필사를 작가수련의 방법으로 애호하는지 모르겠네. 한국인 특유의 유물론적 사고? 요령과 술책 만능주의?
댓글봐도 알겠지만 필사 원래 호불호 굉장히 심하게 갈리는 방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