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창 학문 세계가 풀려 있는 글들이 보통 난해하고 까다롭다는 지적이 좀 있는 거 같음. 기본적으로 김우창 민음사 전집 읽어 보려고 시도할 때, 1) 문학, 2) 사회, 3) 예술 4) 정치 각 범주에 해당하는 첫 번째 책들을 먼저 보는 것보다 김우창 학문 세계에 대해 상당 부분 해설적 성향이 두드러지는 도서 <세 개의 동그라미>, <대담/인터뷰> 1,2를 먼저 읽는 게 바람직한 것 같다고 사료됨.
일단 <세 개의 동그라미> 같은 경우는 김우창 학문 세계를 오랫동안 주의 깊게 연구한 김우창 교수님의 수제자 문광훈 교수님이 수십 차례 김우창 교수님과 대담을 나누면서 김우창 교수님이 저술하신 전집내에서의 평론들에서 독자 입장에 난해하다고 여겨질 수 있고 잘못된 이해로 유도될 수 있는 개념과 입장 및 주장에 대해 사려깊고 정교한 질문을 많이 하시고, 그 부분에 대해 김우창 교수님이 길면서도 풀어서 답변함으로써 이전에 쓰인 평론의 형식과 내용이 보충되면서 일관성있게 완결되는 방식으로 진행됨.
<대담/인터뷰> 1,2의 경우에는 한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한국과 세계와의 비교, 대조 및 세계 속의 한국을 바라보는 관점을 통해 포괄적이고 종합적인 관점을 견지하면서도, 한 편으로는 미시적 주제들에 대한 대담도 부가됨.
결국, 난해한 평론들을 읽기 전에 미리 이 세 권의 책들을 읽어 두면 이 민음사 김우창 전집의 다른 평론들을 읽을 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듦.
세개의 동그라미는 왜 세개의 동그라민가요
마음, 이데아, 지각이 이루는 세 개의 동그라미임. 부제에 적혀 있음
오...
역시 입문은 자서전이나 강연록 대담집이 좋음
정보 ㄱㅅ
문단 좀 나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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