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없을걸 감안하고 읽었는데도 심하게 재미가 업슴... 이것보다 더 길었으면 던져버렸을듯
대신 엔딩은 생각보다 여운이 깊어서 의외였다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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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댓글은 삭제되었습니다.2026-07-18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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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을 뺏는 부분이 있나?
뭐지 내가 읽은 건 그냥 힘 다 찾기 전에 죽이는 거였음
ItAOtS(itaotsea)2023-11-07 15:24
답글
난 11점토판으로 나뉜거 읽었는데 나머지도 시간나면 읽어봐야겠네...
ItAOtS(itaotsea)2023-11-07 15:37
되게 재밌었는데 아쉽네
퀸리스(alicesynthesisthirty)2023-11-07 15:21
답글
어떤 부분이?
알려주시면 나중에 다시 읽게 될때 염두에 두겟슴...
ItAOtS(itaotsea)2023-11-07 15:23
답글
글 내에묘사가 반복되는 부분이나, 반신이기까지 한 길가메쉬가 죽음을 피하기 위해 이런 저런 일까지 해보지만 결국 죽음을 피할 수 없었고 그런 반신조차도 소중한 친구를 잃을 수 있다는 점이 21세기의 현대인에게 죽음이라는 것과 소중한 것을 되새기게 해줄 수 있겠구나 생각을 했음
퀸리스(alicesynthesisthirty)2023-11-07 15:25
답글
아 확실히 글의 묘사가 반복되는 부분은 흥미로웠음. 정확히 표현하진 못하겠는데 단어가 가지는 규격화된 특성을 문장- 혹은 하나의 문단으로까지 확장한 느낌이라 색다르더라.
개인적으로는 클리셰적으로 너무 익숙한 부분이 많아서 재미를 못 느낀다고 생각했음. 고작 그것만으로 가치가 떨어지는 작품은 아니지만, 재미 자체는 반감되는듯.
ItAOtS(itaotsea)2023-11-07 15:33
답글
작품 자체를 관통하는 문명/죽음이라는 주제도 내내 '익숙한 맛이네...' 하면서 읽긴 했는데 결말에 영생을 영영 잃은 길가메시가 사공에게 우루크의 성벽을 보여주는 장면은 좀 더 깊은 허무함이 전달되는 듯해서 좋더라 (그 장면이 허무함을 표현하기 위해 쓰인 건지는 모르겠지만).
ItAOtS(itaotsea)2023-11-07 15:37
답글
아, 그리고 저는 Fate Grand Order -절대마수전선- 애니메이션 보고 길가메쉬 서사시 읽어보고 싶어서 읽어서 그것때문에 재밌게 본 것도 있을 듯해용
퀸리스(alicesynthesisthirty)2023-11-07 15:47
죽음과 삶에 대한 성찰이 좋더라 그 까마득한 옛날에도 인간은 그런 사유를 했다는게
무슨 여신인가 누가 그러자나 길가메시여 영생은 인간의 몫이 아니니 불로불사하겠다고 뻘짓하고 돌아댕길 시간 있으면 돌아가서 니 마누라랑 새끼들한테 잘해주고 같이 잘 먹고 잘 마시고 즐겁게 살아라 그것이 니가 할일이다 머 이러는 대목이 참 와닿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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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을 뺏는 부분이 있나? 뭐지 내가 읽은 건 그냥 힘 다 찾기 전에 죽이는 거였음
난 11점토판으로 나뉜거 읽었는데 나머지도 시간나면 읽어봐야겠네...
되게 재밌었는데 아쉽네
어떤 부분이? 알려주시면 나중에 다시 읽게 될때 염두에 두겟슴...
글 내에묘사가 반복되는 부분이나, 반신이기까지 한 길가메쉬가 죽음을 피하기 위해 이런 저런 일까지 해보지만 결국 죽음을 피할 수 없었고 그런 반신조차도 소중한 친구를 잃을 수 있다는 점이 21세기의 현대인에게 죽음이라는 것과 소중한 것을 되새기게 해줄 수 있겠구나 생각을 했음
아 확실히 글의 묘사가 반복되는 부분은 흥미로웠음. 정확히 표현하진 못하겠는데 단어가 가지는 규격화된 특성을 문장- 혹은 하나의 문단으로까지 확장한 느낌이라 색다르더라. 개인적으로는 클리셰적으로 너무 익숙한 부분이 많아서 재미를 못 느낀다고 생각했음. 고작 그것만으로 가치가 떨어지는 작품은 아니지만, 재미 자체는 반감되는듯.
작품 자체를 관통하는 문명/죽음이라는 주제도 내내 '익숙한 맛이네...' 하면서 읽긴 했는데 결말에 영생을 영영 잃은 길가메시가 사공에게 우루크의 성벽을 보여주는 장면은 좀 더 깊은 허무함이 전달되는 듯해서 좋더라 (그 장면이 허무함을 표현하기 위해 쓰인 건지는 모르겠지만).
아, 그리고 저는 Fate Grand Order -절대마수전선- 애니메이션 보고 길가메쉬 서사시 읽어보고 싶어서 읽어서 그것때문에 재밌게 본 것도 있을 듯해용
죽음과 삶에 대한 성찰이 좋더라 그 까마득한 옛날에도 인간은 그런 사유를 했다는게 무슨 여신인가 누가 그러자나 길가메시여 영생은 인간의 몫이 아니니 불로불사하겠다고 뻘짓하고 돌아댕길 시간 있으면 돌아가서 니 마누라랑 새끼들한테 잘해주고 같이 잘 먹고 잘 마시고 즐겁게 살아라 그것이 니가 할일이다 머 이러는 대목이 참 와닿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