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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영 부회장이 저자한테 아에 회사 프리패스 출입권 주고 모든 자료 열람, 회의 참관 가능하게 해줘서 1년 동안 취재하고 쓴 책이래



정태영: 저는 도서관을 굉장히 좋아해요. 책을 안 버려요. 그것은 내가 지적으로 쌓아온 여정의 발자취인 것이죠. 또 도서관에 앉아서 그 높은 서가를 보고 있으면 지식에 대한 위대함을 많이 느낄 수가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도서관에 대해서는 건축학적으로도 굉장히 심취해있었고요. 한편 콘서트 담당하는 친구들이 허탈해서 못하겠다는 얘기를 한 적이 있어요. 몇 달을 준비했는데 두 시간이면 끝나니까요. 그러면 그 자리에 계속 있는 걸 해보자고 해서 도서관 얘기를 했죠. 금융사가 무슨 도서관이냐고 접기를 몇 번 했었고요. 삼청동 굉장히 좋은 곳에 장소를 발견하고는 여기서 하려고 2년 동안 그렇게 했었나 하고 디자인 라이브러리를 만들었죠. 그 공간이 가능하다는 걸 알고 결론은 5분 안에 끝났었어요. 또 사실은 하나만 만들려고 했는데 너무 좋은 거예요.(웃음) 그래서 몇 개 더 해야겠다 싶어서 하고 있어요. 많이는 안 할 거고요. 



책 좋아하신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