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애란 비행운 다 읽었음
교보문고 가서 국문학이 진열되어있는 칸에 가보면
구석에서 절대 안 빠지고 계속 있길래 함 사서 읽어봤음
전체적인 감상은 우울함
작가가 세상을 굉장히 푸른빛으로 보는게 분명함
냉소적이고 꺼림칙한 음울이 있음
보통 주인공은 가난한 사람인 경우가 많음
그리고 대부분 찜찜허게 끝남
대충 뒤에 어떤 상황이었을지 예상이 안되는디 그 이후를
나 혼자 상상하자면 어딘가 마음 한 구석이 불편해짐
다만 그런 종류의 불편이 너무 과하지 않게 담담하도록
들어난 것 같음
다 읽어도 감정에 매몰되어 침울해지지는 않았음
이건 내 개인적인 성향이 크게 작용되었을 가능성이 높지만
감상평인데 뭐 어떰
국문학들 다 요정도 수준이면 참 재미지게 읽을 듯
야팔 문화판 키우려면 돈을 박아야 되는데
책 좀 읽는다는 놈들 중에 소수는 국문학 욕만 하면서 책 안 읽는 놈들이 많아서 아쉬움
작가들이 글로 돈을 벌 수 있어야 더 열심히 좋은 글을 쓰려 노력하고
신인들이 이 직종 먹고살 수 있겠는데 생각이 들어야 유입될 거 아님
물론 본인의 돈이고 소비의 가치는 본인이 정하는 거니까
그거 안 산다고 뭐라하긴 그런데 책도 안 사면서 욕하는 건 좀 애바임
쓰다보니까 나 혼자 야랄이네;;
아무튼 비행운 재미따